모집 | 공부차와 함께 진행하는 "천년의 숨 흙의 울림" 차시 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2-09 07:28 조회102회본문
1부는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행사이며,
2부는 유기농 천지 유자 진피차와 어울리는 위스키 등 음료와 함께 가볍게 즐기는 행사입니다.
식전에는 공부차에서 제작한 차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부차 대표 박성채는 훈의 음을 듣고 공부한 내용을 옮깁니다.
"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이며, 훈의 소리는 현대 사회 사람들에게 전통 문화를 중시하고 계승하며,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발산합니다.
유자는 훈처럼 오래된 역사를 갖추고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합니다.
신선한 유자의 맛은 경험을 많이 해 보셨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특별한 유기농 천지 유자 진피차를 우려 드리겠습니다.
공부차에서 만든
유기농 유자 진피차는 유자 껍질을 3년간 말려서 만들었습니다. 3년간 말리는 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형성되고 독특한 풍미를 전달합니다.
시트러스 향이 은은하게 후각을 자극하고 쓴맛뒤에 단맛이 옵니다. 마지막에 씹는 유자 조각은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훈의 감정을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훈의 음는 고독하고 슬프지만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유기농 천지 유자진피차를 만드는 과정은 매우 고독하고, 강렬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올 해는 기상이후로 유기농 유자가 맺히지 않아 매우 슬픕니다. 훈의 음은 저에게 생유자가 따스한 햇볕에서 49일마다 6차례 말리는 과정을 거치고, 3년간 매 년 3차례이상 햇볕에서 말렸을 때 치유의 영양소가 탄생하는 전과정이 하나하나 기억나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나 참 잘 했다.
유자가 중국에서 왔지만 한국인에 의해 특별한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7000년 전 중국에서 시작한 훈 악기는 한국인에 의해 특별한 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나 참 잘 했다.
12월 9일 오후 7시 행사, 참가비 5만원(공부차 회원 우대가)
신청 : 010 6600 5067
찾아오는 길
https://map.naver.com/p/entry/place/1476145084?c=15.00,0,0,2,dh
인유어즈 청담지점
행사 순서 안내
一碗喉吻潤 일완후문윤
첫 잔을 마시면 목과 입술 적시고
兩碗破孤悶 양완파고민
두 잔을 마시면 외로움과 고민이 부서지며
三碗搜枯腸 삼완수고장
석 잔을 마시면 차 기운이 마른 창자를 찾아가서
唯有文字五千卷 유유문자오천권
입에서 시 오천 수 술술 풀리고
四碗發輕汗 사완발경한
넉 잔을 마시면 몸에서 가벼운 땀이 나서
平生不平事 평생불평사
평생의 고단함
盡向毛孔散 진행모공산
땀구멍으로 모두 흩어지네
五碗肌骨淸 오완기골청
다섯 잔을 마시면 뼈와 살이 맑아지고
六碗通仙靈 육완통선령
여섯 잔을 마시면 신선과 통하게 되어
七碗吃不得也 칠완흘부득야
일곱 잔은 미처 다 마시기도 전에
唯覺兩腋習習淸風生 유각양액습습청풍생
겨드랑이에서 솔솔 바람 이는 걸 느낀다네
蓬萊山在何處 봉래산재하처
신선 사는 봉래산 어디 있는가
[출처] 노동 - 주필사맹간의기신차(일명 칠완차가)
유자진피차 먹는 방법
1. 우려서 먹는법
2. 끓여서 먹는법
3. 위스키 안주로 먹는 법 (영국에서는 최고급 안주라고 하네요)
4. 초코렛, 설탕을 입혀서 먹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