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아카데미] 茶를 알아가는 道 8주 정규과정 5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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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56.167) 작성일20-11-26 18:36 조회657회본문
茶 道 다섯 번째 강의에선
가공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만드는 법에 따라 다양한 맛의 차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청차의 세계에서 만큼은 어떤 기술과 가공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차가 나온다는 얘기였어요.
1차 제다로 모차가 만들어지고 2차 제다를 통해서 전혀 다른 차로 탄생된다는 이야긴데요,
첫 번째로 청향과 밀향 다른 색과 향, 맛 그리고 외관을 가진 두 가지 차를 우렸습니다.
같은 다원의 같은 찻잎을 가지고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운 두 가지 매력의 두 가지 차였습니다.
이름도 멋지게 맑음의 경지에 이른다는 청경, 도를 묻는다는 문도.
경발효된 우롱차의 화사함, 중발효한 우롱차의 중후함을 즐기고, 비교, 평차할 수 있었습니다.
탄력있는 엽저는 엄격하게, 친환경적으로 관리되는 청정 다원의 모습도 자연스레 떠오르게 했습니다.
다음으로 고산밀란향을 평차할 때엔 그 달콤함이 우릴 때와 마시는 내내 차실 안에 가득했습니다.
이런 단총이나 암차의 2차제다가 그 차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았고,
단총 중 하나인 밀란향을 맛보며 향기로우면서도 매력적으로 올라오는 고미를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의 수업에서는 다채로운 청차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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