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아카데미 향도 강의 3회차 사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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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차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17) 작성일17-08-03 19:14 조회1,869회본문
향도 아카데미 3회차강의
향목이나 향가루를 연기를 피우지 않고 간접열로 향을 감상하는 방법으로
격화법과 공훈법에 관한 강의입니다.
한국향도문화협회 김난희 선생님의 강의 2번째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전향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오늘은 격화법과 공훈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도향으로 강의를 시작합니다.
도향(백단을 사용)
강의 시작과 함께 마음을 정갈하게 하기위해 목에 향을 바르고 음향을 합니다.
정성스럽게 잘 정돈된 향도구입니다.
보이는 사진 왼쪽부터
은장도, 우소(향솔), 운모, 회압, 향시, 향저의 순입니다.
향합의 사진입니다.
오늘 격화법의 향 주인공인 석향과 침향이 향합안에 있습니다.
잠시후에 향합을 열어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향완입니다. 일자형 통향로라고도 합니다.
향재가 담겨져 있습니다.
향재는 보통 솔잎, 연잎, 감나무, 가지나무, 화선지를 이용해서 재를 만든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준비된 향탄입니다.
훈향할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시네요^^
격화편으로 사용하는 재료는 여러가지인데
금, 은, 동, 유리, 도자기, 도자기조각, 옥등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향탄을 티라이트 위에 올려두고 태웁니다.
향저로 재를 정돈해주고
향탕을 넣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내어 향탄 자리를 만듭니다.
이 과정을 평회라고 합니다.
향탄을 넣고 재를 덮습니다.
향저로 중심을 올려 산처럼 쌓습니다.
이 과정을 성회라고 합니다.
회암의 자국을 남기지 않기도 하지만
일부러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향탄의 열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구멍을 내주고
운모를 올립니다.
향합에서 침향을 덜어
운모 위에 우솔을 이용해 올립니다.
격화법으로 음향하는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침향을 이용한 공훈법으로 음향하는 모습입니다.
향완의 재를 다지는 모습입니다.
향저로 향탄이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향탄을 넣고 재를 덮습니다.
향저로 중심을 올려 쌓습니다.
회압을 이용해 재를 정리합니다.
우소나 향솔로 문향로를 정리합니다.
재가 날리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향침이나 향저로 행재가 산처럼 솟은 중심에 공기구멍(불구멍)을 냅니다.
은엽판을 올리고 향가루를 올립니다.
향가루는 석향입니다.
석향은 우리나라 향으로 울릉도에서 자라는 향나무로 만듭니다.
지금부터는 격화편을 이용하지 않고 향을 즐기겠습니다.
이것을 공훈법이라고 합니다.
성회를 하는 모습입니다.
향저를 이용해 향을 다지고
다시 향을 산처럼 올립니다.
산 중심에 공기구멍 불구멍을 내주고
바로 석향을 올립니다.
격화법으로 향을 즐길때처럼 음향을 합니다.
향으로 사사로운 기운이 사라지고,
실내의 공기를 정화시키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줍니다.
격화법과 공훈법을 이용해서
향을 즐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올해가 닭띠의 해라고 선생님께서 닭모양의 향합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운모가 들어있는 운모합, 석향합, 침향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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