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를 알아가는 道 2강 후기

 

2강은 차품에 따른 발효 종류와 과정, 그리고 그 발효차를 가장 이상적으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산화발효차와 후발효차의 명확한 구분에서부터, 후발효차의 대표격인 육보차와 안화흑차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보았는데요,

특히, 이번 시간에는 공부차 대표의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좋은 자사호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족집게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의 관전 포인트 3가지 확인하시면서 후기 즐겁게 읽어주세요:)

강의 포인트 1. 발효라고 다 같은 발효가 아니다!

강의 포인트 2. 유일한 긴압 우롱차, 장평수선의 향미!

강의 포인트 3. 좋은 자사호가 간직한, ‘내면의 빛’!

 

 

산화 발효차와 미생물 발효차의 차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시간

차종에 따른 발효 방법, 과정 등에 대한 명확한 차이를 이해하며,

그 차이에 따라 차를 알맞게 즐기는 방법을 배워가는 심도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발효도에 따른 맛과 향을 구별

반산화발효차 vs 완전산화발효차 vs 미생물발효차

 

 

 

 

다양한 발효차의 세계

한 종의 찻잎을 ‘어떻게 발효하냐’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차가 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반만 산화 발효했는지, 완전히 찻잎을 산화 발효했는지, 혹은, 혐기성(산소 차단) 미생물 발효를 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종류의 차가 탄생합니다.

 

다양한 발효 방법과 발효도에 따라 탄생한 차품 고유의 풍미를 즐겨보는 시간, 더없이 행복합니다.

 

 

 

좋은 자사가 내어주는 내면의 빛, 발광

좋은 원광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좋은 자사는 인위적으로 닦거나 광을 내지 않아도 스스로 빛이 납니다.

 

하지만, 어떻게 좋은 자사호를 구분해야 할까요?

모든 것은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차를 제대로 알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를 많이 마셔보아야 하고,

좋은 자사호를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역시, 좋은 자사호의 만져보고 사용해보며 직접 체득해야 한다는 사실!

마치, 비옥한 토양에서 좋은 농작물이 자라나듯,

기름지고 좋은 자사가 최고의 차맛을 내어줍니다:)

비오는 날, 차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광저우 같이 습한 지역에서는 어떻게 차를 즐길지 궁금하셨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국 현지인들이 '그들만의 노하우'로 다양하고 맛있게

차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오직 공부차 대표 특강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특강의 숨은 꿀잼^^)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에 적용하면 딱 알맞겠죠?

식은 엽저의 잔향을 맡아보세요.

차의 모든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엽저를 관찰해 보며, 식은 ‘엽저의 잔향’도 꼭 한번 맡아보세요.

좋은 찻잎은 식은 후에도 차 고유의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랍니다.

 

아직 입안에 남아있는 차의 여운과 잔향이 차마시는 운치를 더합니다.

공부차 대표 특강의 이벤트,

귀한 차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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