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아카데미] 茶를 알아가는 道 (3차 개강) 1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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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로차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56.167) 작성일20-08-18 16:31 조회778회본문
茶를 알아가는 道 1강 후기.
차와 다기 이해하기
茶를 알아가는 道 3차 개강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차, 2차, 현재 3차까지 연속으로 열고 있는 이 강의는 공부차 아카데미의 인기 강좌로,
공부차 대표 직강으로 진행되며 한번 들으셨던 분들도 다시 찾아주시고 재등록하시는 강의입니다.^^
강의 내용과 시음차의 차이에 따라 4주 과정과 8주 과정이 있으며,
곧 8주 과정도 개강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아쉽게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강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茶를 알아가는 道"
1강. 차와 다기 이해하기
차는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고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어떤 차가 좋은지, 어떤 차가 나에게 맞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찾아가는 시간을 시작합니다.
제다와 발효도에 따라 6가지 다류를 구분하는 것.
다류마다 제다 과정 속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
차를 비교해서 마셔보며 왜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녹차를 가장 먼저 평차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각과 후각이 가장 민감할 때 + 여리고 예민한 찻잎이 만났으니...!
물의 온도와 우리는 시간, 물줄기, 차의 양 등 여러 요소에 의해
맛과 향의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진다는 체험을 제대로 하게 된 것이죠.
신선한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뒤이어 홍차를 마시며 (기문홍차극품, 정산소종)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상투법, 중투법, 하투법으로 다양하게 차를 우려 보았습니다.
청차를 마시며 대만과 민남, 민북, 광동 지역을 여행하고 제대로된 차의 맛과 향을 기억하였습니다.
최적의 맛과 향을 내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또 하나 느낀 것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든 좋은 차는 탕색이 맑고 엽저가 예쁘고 깨끗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차를 마시며 오감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차를 우리는 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차마다 달리 써야 하는 다기들에 대한 지식까지 쌓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산화 발효와 미생물 발효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며 차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2강 후기에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