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날 - 서혜금, 원응신 공방에 방문하여 좋은 자사 광석의 촉감을 만져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자사광석은 표면에 유분이 많기 때문에 비벼보면 손에 부드럽게 남는 가루의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육안으로 유분이 보이기도 하고, 

이런 좋은 광석은 잡석제거, 분쇄, 발효 과정을 거쳐 더 순도가 높은 고급 니료로 변신합니다. 
유분이 많이 함류된 자사는 양호가 빠르고, 광물질 함류도 많기 때문에 열 전도성, 보온성 모두 뛰어나 차 맛을 더 잘 나타내주는 특징을 갖춥니다.

예쁜 색상을 위해 화학염료를 섞는다고 하는데, 자사 원광을 보고 이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공부차 자사호 여행단이 묵은 자사호텔에서 본 청룡산(좌측)과 황룡산(우측) 입니다.

낮은산이 저수시가 되고, 05년부터 채굴이 금지됐습니다. 

이싱홍차(의흥홍차) 한잔 마시고 시작합니다. 
원응신 공방 주인이 우려줍니다.

원응신은 황룡산 자사광석을 채굴하고 자사1창, 2창으로 운반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05년 채굴 금지 되기 전 대홍포, 주니, 청수니, 저조청, 단니 등 최고급 자사광석을 확보 했습니다.

3일만 매일 사용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한 눈에 봐도 최고급 저조청 자사광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산속으로 이사한 원응신, 서혜금 부부 
좋은 광석과 기술을 갖고 있는 이 부부는 시내에 매장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서혜금 작가는 전수공으로 자사호를 가장 잘 만듭니다.

국가에 등록한 직급 자격 취득을 하지 않은 민간 공예사이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합니다. 

가스 터널식 가마 입니다. 24시간이 지나면 작품이 완성됩니다.

혜상
혜상운 작가 공방에서 직접 손으로 촉감을 느끼고, 여러 시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었고,

미리 준비한 질문에 대답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의흥 도자 박물관이자 중국 자사 박물관 입니다. 

도자기 陶도 자를 형상화 했습니다.

자사광석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자사호를 만든 스님

자사는 세밀하고 점력이 좋기 때문에 어떤 모양도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고경주 작가(대사)는 자사호 역사상 최고의 작가로 인정 받습니다. 

진품을 감상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점, 선, 면, 구조, 표면 광택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자박물관&자사박물관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재밌습니다. 
이 외에도 다기 구매 등 여러가지 구경을 했습니다.

호텔식 아침이 좋았고, 점심, 저녁에는 좋은 음식과 고급 백주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부차 여행은 미식과 볼거리, 배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