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 익양시 안화현에 있는 백사계차창은 자강이 흐르는 수려한 풍경과 맑은 공기가 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습니다. 

차창 주변에 자강이 흐르고, 자강 건너편에는 유기농 다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백사계 차창에서 공부차 차교육 여행을 통해 3일간 다원 현황, 1차가공, 2차가공, 평차, 제조, 후발효(세월)에 따른 향미 변화 및 효과 등등의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웠습니다.

이번 차교육 여행에서는 애호가, 차 생산자 및 관계사가 모두 참가하여 그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백사계 차창 입구에 한국 차교육 방문단을 환영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강 건너에서 바라 본 백사계 전경 - 저 자강을 거쳐 실크로드, 만리차도로 이어지는 차여정을 떠났습니다. 

빙적암 지형 - 전 세계 90% 이상의 빙적암 토양은 안화현에 있습니다. 

특별한 토양, 생장환경

중국 안화지역에는 특별히 6억년전부터 지금까지 보존되어온 오래된 암반층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를 빙적암(冰渍岩)이라 부릅니다. 암반층은 황토, 자갈, 돌이 고루 섞여 층을 이루고, 토양은 풍화되어 완전합니다. 자갈이 많고, 다양한 색으로 어우러진 암반층은 투과성능 또한 좋습니다. 이러한 빙적암이 있는 환경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여 자란 차나무로 만든 흑차는 유기질과 각종 미네랄, 셀레늄, 게르마늄 등의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백사계 차창은 쥔저위엔 유기농 다원을 위해 

나무 사이에 차나무, 차나무 사이에 나무가 있는 유기농 다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유기농 다원에서 먹은 레이차 그 맛이 참 좋았습니다. 
레이차는 남방 사람들이 식욕을 채우기 위해 먹는 생식으로 

생강, 생땅콩, 생깨, 찻잎을 넣어 저어서 만들고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서 간을 맞춰 마십니다. 

유기농 다원으로 잘 가꿔진 쥔저위엔 다원입니다. 
초제소 위치는 다원의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제소에서는 약 발효된 흑모차 생산이 목적이고,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금강석 위에서 햇볕 건조를 하면 최상의 흑모차가 완성됩니다.

안화 대엽종 - 고수차에서 무성생식한 찻잎으로 다원을 만들었습니다. 

백사계 차창 창립 1939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역사 박물관입니다.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숙박하는 방에서 본 자강의 모습 

1939년 소련의 원조를 받아 지은 건물 - 소련 소수 민족에게도 필요했던 차 

진년 원료부터 갓 생산된 원료까지 저장된 창고 

안화차는 여러 해의 원료와 여러 등급의 원료를 병배해서 제작 합니다.

그래서, 매 년 품질이 안정을 이룹니다.

내부 시설 비공개 인데, 특별하게 공부차 차교육 여행팀에게만 보여 줍니다.

전기시설이 하나 없는 원료창고, 지붕에 유리로 된 기와에서 들어오는 빛이 전부입니다.

그 유명한 칠성조(송시명화건조) 

안화차 특유의 송연향은 칠성조 공예를 통해 탄생하고, 카페인 함량이 1/3로 줄어 듭니다.

현대 공예의 발전과 현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칠성소 공예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량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만량차는 주문을 받으면 제작 해 준다고 합니다.

높이 4미터에 이릅니다.

만량차를 제작하는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화권차를 단단하게 묶을 때 사용하는 도구 

화권차를 왜 만들기 시작했는지를 물어 보지 않았네요?
제작, 운송, 해괴 모두 어렵습니다. 그래서 1958년부터 화전차 생산으로 변경하고, 1983년 300개 천량차 제조이후 1997년 회복생산 했습니다.

1959년~1982년, 1984년~1996년에 생산된 천량차는 없습니다. 

화권차(천량차, 백량차 등)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짝퉁 생산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백사계에서 위 아래 여러 곳에 진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암호화 숫자를 남겼습니다. 

백사계 부두 - 과거, 아주 오래전 여기서부터 안화차를 수로를 통해 세계로 보냈습니다.

지금은 교통이 발달해서 차량을 운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