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계 차창이 위치한 안화현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과 강이 드넓게 뻗어 있고, 그 가운데 야생차, 유기농차, 다원차로 나눠져 자라고 있습니다. 

백사계는 현재 3가지 공예로 안화흑차를 생산합니다. 

1. 진한 송연향이 잘 묻어나는 전통공예 
2. 지역향을 잘 나타내기 위해 송연향이 없는 현대공예
3. 순료차의 전통적인 맛과 지역향을 잘 나타내는 전통공예와 현대공예

이번 백사계 방문을 통해 처음 접한 순료차는 특유의 전통의 맛에 지역향과 화향 등 여러 향기와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아마, 화향, 과일향을 선호하는 분들은 전통과 현대 공예가 결합된 것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보이는 자강, 자강 건너편의 쥔저위엔 유기농 다원, 좋은 차가 나오는 특별한 위치입니다.
지금은 길이 잘 나서 창사에서 차량으로 3시간 운전해서 오면 되지만, 1939년 설립 당시에는 이 촌구석에 이 큰 차창을 설립한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1939년 당시는 중국이 전쟁시기였기 때문에 외세의 침략을 피해 안화차 원료가 나오는 안화현 깊숙한 곳에 소련 원조를 받아 지었다고 합니다. 소련 건축사가 설계했고, 소련풍 느낌의 차창이 설립된 것입니다. 
자강을 통해 익양, 창사로 이동 후 기차로 서북부, 소련까지 운송을 합니다. 
이후, 해방이 되고 1958년도에 기차역이 있는 익양시에 백사계 차창 생산 1팀을 보내 익양차창을 설립 합니다. 

모차 - 현대공법으로 생산된 쥔저위엔 모차, 쥔저위엔 모차는 80%는 현대공법으로, 20%는 전통공법으로 생산됩니다. 

이후는 주문자에 의해 현대, 전통 공법이 결합된 품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백사계 차창 제품의 50%는 주문생산으로 이뤄집니다. 

정규제품은 전통 소비지역으로 판매가 됩니다. 

공부차는 백사계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 15년 됐습니다.

차를 직접 우려보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량차, 화전차, 흑전차, 복전차, 천첨차를 신차와 노차를 비교시음 했습니다.

산차는 5g, 250ccc, 5분 

긴압차는 5g, 250cc, 8분 침출했습니다. 

영석교는 긴 차마고도 여정중에 여러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잘 보존된 다리입니다. 
안화흑차는 차마고도로는 서남부(티벳, 청해) 등의 고원지대로 운송했고, 만리고도로는 서북부(신강, 영하) 등의 사막기후로 운송 했습니다. 
생명의 차로는 안화흑차 만큼 좋은 차가 없습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