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유익균 금화균(金花菌)은 100°C이상 끓는 물에 소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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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ngboocha 작성일20-05-04 05:44 조회1,280회본문
긴압 발효차인 복차(茯茶)를 만들 때 사용되는 원료 찻잎이 비교적 두텁고, 크기가 크며, 나이수령이 있는 찻잎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복차는 1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우려야 복차안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나타납니다. 복차의 유익균으로 알려진 금화균은 만약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우릴 때, 금화균의 활성반응이 사라질까요? 만약 소멸된다면, 찻물을 마실때 금화균으로 인한 구감과 인체건강에 대한 영향가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까요?
복차가 기타 차류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금화균”의 존재여부에 있습니다. 이러한 금화균은 인체에 유익한 익생균이 많아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점성이 좋아 차의 맛을 더욱더 풍부하게 합니다. 그래서 복차를 좋아하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우리면 금화균이 소멸되어 더 이상 그 효능을 느낄 수 없게 되지 않을까? 하고 의문을 던지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금화균의 자연 포자성장단계로 인해 고온에 강하며, 폐쇄자낭과(闭囊壳)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100도 이상의 물을 부어도 금화의 활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금화균이 소멸되지 않는 것은 실제 복차를 20분간 끓이는 실험을 통해 증명된바 있습니다.
금화복차 우리는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1.투차량(投茶量)_개완100ml기준.
-찻잎 10g,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찻잎과 물의 비율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2.세차(洗茶)
개완안의 찻잎에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부어 찻잎의 모든 성분이 깨어나도록 하는 성차(醒茶)와, 찻잎을 윤택하고 촉촉하게 하는 윤차(润茶)를 거치게 합니다. 세차와 더불어 개완, 찻잔들을 따뜻하게 데우는 역할을 함께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찻잎의 보다 더 맑은 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3.충포(冲泡)=차 우리기
끓여진 물을 천천히 주입하면서 물과 차가 서로 고르게 움직이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치한 색상의 탕색을 우려낼 수 있습니다. 우려진 찻물을 따라낼 때에는 투명한 공도배를 이용합니다. 탕색을 감상하기에 좋으며, 부드럽고 매끄러운 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주의기교(注意技巧)=테크닉
1)찻잎을 마구 휘젓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탕색이 혼탁해지거나 맛의 균형을 잃어 제대로 음미 할 수 없게 됩니다.
2)물을 붓는 방식은 반드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높고, 낮음의 물 붓는 방식에도 균형을 잘 이루어야 차 맛을 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