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용정촌 마을을 처음 방문한 시기는 약 8년 전 입니다. 
당시에나 지금에나 사봉 용정차를 구하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좋은 사봉용정을 얻기 위해서 용정촌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빼면 매 년 일정량을 사서 주변 분들과 나눴습니다.

용정촌 마을은 빼어난 배산임수로 관광지이자, 가장 좋은 용정차가 생산되는 핵심산지입니다.
지금은 포장에 사봉 용정차 대신, 용정촌 용정차로 출시됩니다. 용정촌에서 수확한 용정차에만 쓸 수 있는 포장입니다.
*중국 정부 산하 국영 차회사인 중차공사에서 사봉용정차 상표권을 등록한 후 용정촌 차농에게 사용하다 걸리면 배상책임이 있다고 통보한 후 용정촌 용정차로 출시함.

용정촌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용정문차(용정이 차를 묻는다)는 비석이 보입니다. 

용정촌은 관광지로 택시가 들어가도 주차료 명목으로 출차 때 입장료를 냅니다. 

관광객, 등산객, 차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습니다.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채엽하는 장면입니다. 

용정촌 사봉산 다원 입니다.

그 동안 사봉용정으로 판매 했는데, 중국 국영기업 중차공사에서 시봉용정 상표를 등록하고 사봉용정 이름 사용은 지적재산권 침해하는 것으로 사용 금지했습니다. 

그래서, 사봉산에서 생산되는 용정차는 용정촌 용정차로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보이는 사봉 용정차는 용정촌 사봉산에서 생산되는 용정차가 아닙니다. 

중차공사 마크가 있다면 특히 구매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 항저우 서호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서호용정으로 부릅니다.

서호구 지역이 매우 넓고, 생산량도 많기 때문에 정작 핵심산지 지역은 지역 이름을 쓰기를 원합니다.
예를들어 용정촌, 매가오 등 입니다. 이름없는 지역은 모두 서호용정으로 제품을 출시합니다. 
 

용정촌 용정차는 서호용정 전체 생산량의 1%도 안됩니다. 

용정 43호, 최상의 용정차를 생산하기 위해 개량된 품종입니다. 
건엽 색상도 보기 좋고, 찻잎도 예쁘고 우아한 향과 맛이 좋습니다. 

토종 품종 3월 25일 용정촌 용정 입니다. 
토종 품종을 군체종으로 부릅니다. 우아한 맛 보다는 여러가지 향과 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차청이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한 맛을 표현합니다.

전통 방식으로 보관합니다.

석회를 바닦에 깔고 차를 헝겊에 담아 보관합니다. 

거친듯한 건차 상태가 군체종 토종 품종의 용정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수의 채반 

용정촌 43호 용정차, 용정촌 토종 용정차 
둘 다 명전차로 선택 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아서 핵심 산지인 용정촌 용정차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축복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