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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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9일 자운오색 작성] 보이차의 자운과 보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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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운오색 작성일14-04-19 03:12 조회2,9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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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표4-3 저장 과정중 아미노산 총량의 변화

샘플 일수

0d

45d

90d

135d

180d

225d

A1B1

683.4±36.9

706.5±4.7

682.1±61.9

672.6±11.1

675.4±3.8

674.4±21.7

A1B2

683.4±36.9

652.9±3.8

647.1±51.8

660.3±10.7

639.4±18.2

630.2±70.1

A1B3

683.4±36.9

538.5±36.3

521.5±2.7

522.3±7.1

484.4±50.5

488.7±39.8

A2B1

683.4±36.9

701.3±71.0

690.1±68.0

687.8±50.5

654.0±29.5

660.1±40.0

A2B2

683.4±36.9

640.4±20.2

637.3±59.7

649.2±25.3

630.8±23.5

613.4±53.8

A2B3

683.4±36.9

582.7±23.3

556.6±36.0

487.4±20.6

480.1±7.0

457.4±10.5

A3B1

683.4±36.9

661.4±27.2

675.0±34.2

664.9±68.4

624.5±45.7

634.2±40.8

A3B2

683.4±36.9

636.0±48.5

655.4±20.7

638.6±35.2

628.2±29.9

612.5±9.8

A3B3

683.4±36.9

562.0±5.1

449.6±10.3

444.3±3.3

436.9±60.6

341.1±26.2

[참고문헌: 보이차 저장 과정중 주요화학 성분 함량과 감관 품질 변화의 연구]

결론: 차는 기호식품으로 비록 차 맛의 기준이 매 사람의 구감이 달라, 좋아하는 맛도 다르고, 좋아하는 차의 스타일도 다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다른차를 좋아하거나 차 마다의 다른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차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차는 원료, 제조공정, 보관방법에 따라 품질의 변화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설령 구매 당시에는 충족한 고삽미에서 오는 회운이 좋다고 할지라도, 잘못 보관이 된다면 차 맛이 변하여 회운이 없는 그저 진한 탕색과 찻물 맛만 나는 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험에서처럼 일반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보이차를 보관하는 장소로서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 환경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본인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주변에 잡미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라면 보이차를 보관하는 명당입니다. 앞으로 우리 스스로 보관하고 있는 많은 보이차들이 20년이 지나더라도 충족한 고삽미와 회운이 오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이차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며, 우리가 직접 느껴보는 것만이 진실을 아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충족한 고삽미란: 회운을 고삽미와 기타 성분이 조화를 이루어 나타나는 맛으로 정의를 내렸습니다. 만약 고삽미를 포함하고 있는 성분이 충족하지 못하고 부족하다면 회운을 느낄수 없으며, 후발효에 대한 기대도 없어지게 됩니다. 고삽미가 기타성분과 잘 어울려 충분한 회운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이며, 후발효에 적합을 판단하는 표현이 충족한 고삽미 입니다. 8582에서 불거진 충족한 고삽미라는 것도 회운을 불러오기에 부족함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제 구감으로 얻어진 고삽미의 높낮이를 글을 통해 전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고삽미가 높고 낮음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며, 회운이 어떻게 전달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운오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