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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투법(三投法)으로 중국녹차 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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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차B2B 작성일20-09-05 16:58 조회3,0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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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투법(三投法)으로 중국녹차 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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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녹차가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능적으로 몸 안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차 더워질수록 많은 사람들은 녹차를 떠올리는데, 녹차는 비발효차로 다른 홍차, 우롱차, 기타 후발효차에 비해 찬 성질이 많아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시원하게 해 주는데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녹차를 우릴 때 적정 온도가 맞춰진 따뜻한 물로 바로 우려내 마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녹차를 우리는데 다양한 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 하여 보다 더 맛있게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차에 관한 지식과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있다면, 적정온도가 있다는건 알지만 다양하게 우려내는 방법에 관해서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익숙한 하투법(下投法)으로만 차를 우립니다.

 

중국녹차는 삼투법(三投法)을 이용한 세 가지의 방법으로 우릴 수 있습니다. 삼투법에는 상투법(上投法), 중투법(中投法), 하투법(下投法)으로 아래와 같이 나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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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투법(三投法)으로 우리기

여러분은 차를 우릴 때 먼저 차를 넣고 물을 따르나요? 아니면 먼저 물을 붓고 차를 투하하나요? 또는 물을 반정도만 채워넣고 차를 넣고 그다음에 물을 마져 따르시나요? 사소한 방법일지라도 이러한 방법에 의해 차의 맛이 달라집니다. 녹차는 형태, 종류에 따라서 여러 방법의 투차법을 사용하여 우리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1. 상투법(上投法)먼저 물을 따르고, 그다음으로 차를 넣습니다.

찻잎을 천천히 가라앉도록 합니다.

 

상투법은 찻잎이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으며, 아호(芽毫)가 많은 벽라춘(碧螺春), 신양모첨(信阳毛尖)과 같은 녹차류가 적합합니다. 찻잎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내포된 성분을 조금씩 방출시켜 차의 맛을 신선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호가 물속에서 천천히 흩어지기에 혼탁해 보이지 않게 하여 탕색의 균형을 잘 잡아줍니다.

 

 

2. 중투법(中投法)먼저 1/3 정도의 물을 붓고 나서 찻잎을 넣습니다. 찻잎이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면 마져 물을 부어 채워줍니다.

 

중투법은 대게 용정(龍井) 녹차를 우리기에 좋습니다. 1/3의 물을 붓고, 80로 물 온도가 낮춰지면 찻잎을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 약 80온도의 물을 마저 부어 채워줍니다.

 

고온의 끓는 물로 차를 우렸을 경우 녹차의 떫은맛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차를 우릴 때 높은 위치에서 물을 떨어뜨리면서 물의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온도 조절하여 차를 우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하투법(下投法)먼저 찻잎을 넣고, 그리고 물을 부어 채워줍니다.

 

태평후괴(太平猴魁), 육안과편(六安瓜片)과 같은 녹차는 특별히 잎이 어린잎처럼 연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찻잎을 먼저 투하한 후에 물을 나중에 붓는 하투법으로 우려 마시는 것이 차의 감칠맛을 더욱 잘 표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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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우리는 물의 적정온도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녹차를 우릴 때 습관적으로 발효차를 우리는 방법과 같이 고온의 끓는 물을 바로 부어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녹차는 주로 어린잎, 새싹을 사용하여 비산화, 비발효차로 만들어지기에 고온의 물을 바로 사용하면 찻잎이 바로 익어버리게 되며, 맛이 떫거나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감에서 느껴지는 것 이외에 또한 영양가치를 손상시킬 수 있어, 70-80온도의 물로 녹차를 우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차 우릴 때 사용되는 차도구

 

찻잎 품질, 등급도 중요하지만, 차를 우려 마시는 도구에 의해 차의 맛을 충분히 좋게 우려낼 수 있어 마시는 차의 종류에 따라 도구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녹차를 우릴 때 주로 유리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차의 향을 흡수하는 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녹차의 신선한 찻잎의 움직임과 푸릇한 탕색을 좀 더 선명하고 투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차 본연의 맛을 그대로 나타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차보관

 

차의 보관이 가장 어려운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 주위환경의 열기/습기로 인해 찻잎의 성질이 쉽게 변질되어 부패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찻잎의 보관에 크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찻잎을 보관 할 수 있는 용기로는 나무, 도자기, 자사, 주석, 스테인리스 스틸등과 같은 다양한 재질로 찻잎의 성질에 맞게 선택 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사차통의 경우 투기성이 좋고, 찻잎의 발효가 안정적으로 진행 하기 좋기에 보이차, 노백차, 기타 흑차류의 차를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녹차는 신선한 찻잎 순수상태를 변화방지 및 유지를 돕기 위해 주석, 도자기와 같은 차통을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