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원 소개

장흥은 차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과 알맞은 기후를 가진 곳입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전국 19개의 다소 중 장흥에 13개가 존재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장흥은 예로부터 차 산업이 정착한 지역입니다.

청태전은 이러한 차의 고향 장흥에서 만들어 마셨던 발효차이자 삼국시대 때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차입니다.

2018년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12호로 지정이 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배앓이를 하거나 고뿔에 걸리면 청태전을 달여 마셨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 손주를 위해 끓여주시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정이 담긴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

후발효차

1. 장흥 청태전 長興 靑苔錢 Jang Heung Chung Tae Jeon

동전 모양과 비슷하며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푸른 이끼로 인해

푸를청, 이끼 태, 돈 전 자를 써 청태전이라고 이름붙여졌습니다.

산 속에 핀 야생 찻잎을 따와 절구질을 해 동그랗게 성형하고

자연건조 과정을 거친 후 1년 이상 발효하여 만듭니다.

녹차의 떫은 맛이 없고 진홍빛의 은은한 향과 고소한 맛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