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일본日本 에히메현 쿠로차 愛媛県 石鎚黑茶 Ehime kuro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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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ngboocha 작성일23-04-12 13:25 조회398회본문
일본日本 에히메현 쿠로차 愛媛県 石鎚黑茶 Ehime kurocha
이시즈치 흑차
石鎚黑茶 / いしづちくろちゃ / Ishizuchi kurocha - 석추흑차
에히메현 사이조시((愛媛県西条市)에서 생산하는 흑차
역사와 유래
자세한 문헌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설은 없지만, 중국에서 불교를 배우고 시코쿠에 설파하는 과정에서 음차풍습이 퍼졌을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이 차는 이시즈치 산의 참배길에 위치한 계절 숙소에서 접대용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생산지(이시즈치)의 이름과 찻잎의 검은 색깔로 인해 ‘이시즈치 흑차’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에도 ~ 메이지 ~ 다이쇼기에 왕성하게 생산이 이루어졌었으나, 쇼와시대에 들어서면서 농업문화의 변화와 상업경제 물결에 의해 생산자가 점점 감소하여 헤이세이 시기(1989~2019)에 들어서는 딱 한 가구만 자가용(自家用)으로 제작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소중한 음/식문화가 소멸되지 않도록 지역의 생활사를 연구하는 단체, 에히메 대학, 연구 기관등에서 협력을 하여 사이조시 특산품으로 지정되어 이시즈치 쿠로차에 대한 생산기술과 연구가 전승되어지고 있다.
특징
에히메 대학, 산업 기술 연구소등의 연구에 의한 이시즈치 흑차의 건강 기능성 효과는 이러하다.
·항알레르기 효과
·지방 축적 억제에 의한 항비만 효과
·유산균에 의한 정장작용, 면역력 UP
·항산화 작용
·GABA에 의한 릴랙스 효과
·적은 카페인 함량
이시즈치 흑차는 생산지 주변에서는 거의 마시지 못하고 세토우치(瀬戸内) 선주들에게 일괄 구입되어 음용으로, 차죽(차로 끓인 죽)용으로, 혹은 어망 등 차물 염색 등에 사용되었다. 염분이 섞이기 쉬운 세토우치 지방의 우물물과 흑차는 궁합이 좋았다고한다. 그러나 쇼와 30년대(1954년)경부터 화학염료나 수도가 보급되어 가자 흑차의 수요는 점점 감소하였다.
제법
1. 찻잎 수확 (매년 7월경)
2. 작은 가지의 달린 찻잎사귀 정리
3. 세척
4. 찌기
5. 1차발효 - 사상균의 의한 발효
6. 비비기
7. 2차발효 - 유산균의 의한 발효
8. 햇빛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