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 [소로차실] 위스키 페어링 차회 'TEA&WHISKY PAIRING MASTERCLASS' (June 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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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로차실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09 19:56 조회1,816회본문
TEA&WHISKY PAIRING MASTERCLASS
(June 4th, 2022)
Welcome drink. 제주 유기농 유자진피차 + 천연탄산수
Pairing 1.
06년 보이차고 - 진향, 점성, 편안한 목
4대째 이무 고수차를 전통방법으로 제작하고 약성이 최적화되는 10년이상 장기숙성하여 출시한 극고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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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터키 마스터스킵 리바이벌 (Wild Turkey Master's Keep REVIVAL)
와일드터키 Master’s Keep은 와일드터키의 사장이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에디 러셀이 원액부터 숙성캐스크까지 직접 선정해서 한정 출시하는 최고급 라인으로,
이 중에서 리바이벌(REVIVAL)은 15년 숙성된 와일드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을 20년된 올로로쏘 쉐리캐스크에서 피니쉬한 하이엔드 버번위스키.
일반 버번에서 느껴보기 어려운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Pairing 2.
청경 - 청향
유기함량이 높은 해발 2500m의 토양에서 자란 차청을 경발효하여 시원한 맛과 화향이 동시에 올라오고, 회감과 회운이 오래 지속되는 최상급 우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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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피딕 21년 그랑리제르바 (Glenfiddich 21 Gran Reserva)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글렌피딕 그랑 시리즈의 첫번째 위스키로,
기존의 글렌피딕 라인업에 더욱 럭셔리한 품격과 개성을 더한 위스키입니다.
21년간 엄선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카리브해의 ‘그랑 레세르바 (Gran Reserva)' 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시킨 제품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드라이하고 강렬한 여운이 과일의 향과 훌륭한 밸런스를 이뤄 입안 가득 진한 만족을 전합니다.
Pairing 3.
불지년 육보차 - 진향, 빈랑향, 점성
세월의 향과 깊은 맛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매우 고급스런 진향이 좋고, 상쾌한 맛과 진한 맛이 어울리는 경계가 환상입니다.
최대한 진하게 우리면 액체 초코렛의 점성처럼 진한맛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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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네시 꼬냑 1962년 (Hennessy 1962)
이번 티 페어링 클래스의 하이라이트. 1962년 당시 유통되던 그대로의 빈티지 올드바틀 헤네시 꼬냑으로 1950년도 이전의 오드비가 블렌딩 되어진 극희귀한 헤네시.
다시 만나기 어려운 맛과 향, 그 시음의 경험을 선사해드립니다.
Pairing 4.
안화화전차 - 진향, 박하향, 밀향
빙적암의 고급 2급 원료를 냉발효로 제작하고, 오랜 세월 숙성하여 밀향, 약향, 박하향,
감칠맛, 회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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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스리갈 25년 체어맨스 리저브 (Chivas Regal 25 Chairman's Reserve)
일반적인 시바스리갈 25년과는 완전히 다른 위스키로, 보틀명 그대로, 시바스 브러더스 사의 CEO를 위해 특별히 엄선한 오크통으로 블랜딩되어 출시한 제품.
1983년 한정 소량 출시되었으며, 독특한 크리스탈 디켄터는 영국의 최고급 크리스탈 제작사에서 특별제작했습니다.
당시 시바스리갈 브랜드로는 가장 비싼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비교할 수 없이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화려하며 긴 여운을 남기는 우아함과 특유의 부드러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Pairing 5.
동방미인 - 화과향이 좋음
충해를 입은 찻잎을 중重발효하여 독특한 꿀향과 화과향으로 유명한 대만명차. 호박색의 찻물과 밀향이 마치 홍차에 가까운 우롱차.
& 까뮤 조세핀 (Camus Josephine)
1990년대초 세계적인 꼬냑 메이커 까뮤에서 여성을 위한 섬세한 꼬냑이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350미리 바틀 제품.
까뮤에서 가장 섬세하고 방순한 오비드가 블랜딩되어 실크처럼 부드러운 여운의 꼬냑입니다.
체코의 유명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의 작품, '저녁의 사색'을 프린팅한 아름다운 바틀 레이블로도 유명합니다.
* 유기농유자진피냉침차&whisky cocktail by 바인하우스
* Special whisky.
유자진피의 깨끗하고 싱그러운 향을 머금고 시작한 이날의 차회에서는,
5 가지 차와 5 가지 위스키의 매력이 각각 돋보이면서 또는 배가되는 즐거움이
깜짝 스페셜 위스키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차를 먼저 마시고, 또는 위스키를 먼저 마셔보며 각각이 내어주는 맛과 향, 그리고 이야기와
입안에서 섞이면서 발현되는 각각의 개성과 궁합은 이날 차회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차와 술, 그 느낌을 나누는 일이 참석하신 분들 덕분에 함께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뜻깊은 차회 만들어주신 바인하우스 대표 김병건바텐더님 감사합니다.
다음 차회에서 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