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차향이 좋습니다.

밀향과 화향, 과향이 모두 맑은 향으로 상쾌합니다.

 

차를 우리니 향은 더욱더 밀향과 화과향을 뿜어줍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바디감이 조화롭고

삽미안에서 고미가 느껴지더니

이내 경쾌한 고삽미가 일정하게 이어집니다.

 

 

마실수록 고미를 따르는 삽미가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회감과 회운을 동반한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부드러움안에 차의 기운이 있고, 열감도 함께 느껴집니다.

포랑의 강한 차기포다는

부드러움안에 있는 포랑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차라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차 한잔에도 차향과 맛이 유지됩니다.

 

도톰하면서도 윤기있는 엽저입니다.

발효가 잘 진행되고 있는 포랑산 고수차입니다.

 

지금부터 드셔도 좋고,

해마다 묵히면서 조금씩 드셔도 좋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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