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 | 서포터즈 다회 - 삼학육보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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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ne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6 00:18 조회2,399회본문
첫번째 다회는 홍차(전상소종, 전홍, 밀운홍차) 였고
이번 두번째 다회는 삼학육보차를 마셔보는 시간이였어요.
육보차에 대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었기에 경험하고 또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삼학육보차 홍색경전
96~97년 특급원료로 3년이상 숙성 14년도에 도자기 세트로 재포장된 육보차
도자기 케이스가 완전 고급지고, 육보차의 맛도 고급지고 우아하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귀한 육보차도 맛볼수 있는 값진 공부차티하우스 다회 :) 너무 좋아서 큰일이예요.
결론은 육보차 쟁겨둘 공간과 자금을 계획해야한다는 욕구가 자리잡았거든요.
진한 탕색! 과 부드러움의 반전매력
보이차와 같은 흑차(후발효차)지만 다름을 느끼려고 애써본 시간들이네요 :)
삼학육보차의 0319전차포장인데, 1.9kg 짜리가 꽤 컸어요~
13년 특급원료로 제작된 전차 / 혐기성 발효 / 3년 발효 후 출시됨
긴압차를 잘 해괴(解块)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중간중간 깨알 정보와 전문지식이 가득해서
정말 집중력이 최고점으로 올라가는 다회시간 :)
개완과 흑토다관에 우린 육보차를 우려 비교 시음도 했는데,
놀랍게도!! 맛이 정말 달라서 너무나 신기했던 경험이였고,
양호(养壶)가 잘 된 다관의 소중함이랄까 ~ 무튼 이런 비교 ㅎ 너무 재밌었어요~!
다회내내 꼼꼼한 설명과 깨알 지식과 정보들 정말이지 ... 저는 감동합니다.
금잔에도 마셔보고~ :) 마시는 잔에 따라 느끼는 점도 다르다니...
금잔, 은잔도 있고, 잔의 재질에 따라 느끼는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백자에 마시고 금잔에 마시니 표현이 안되지만 거짓말처럼 정말 뭔가 다른 느낌이였어요.
자꾸 눈에 들어오는 다관들. 찻잔도.
우선은 차를 이것저것 많이 마셔보는 걸로!
아날로그 방식으로 많이 마셔보고 체감하고 경험해야한다는 말씀 완전 공감하며 되새기며~:)
즐거운 다회시간이였습니다!
@chamm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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