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공부차 의흥 자사호텔 입점 개업식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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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룰루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4 17:38 조회3,719회본문
한국의 중국차 문화를 선도하는 공부차(대표박성채)와
한국의 은공예 분야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명은공방(대표박명규)이
공부차가 명은공방 은다구를 런칭함으로서 중국에 우리나라 다구를 선보이고
한국의 은공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부차는 한국에서는 중국의 차와 다구 및 자사호를,
중국에서는 장인이 혼을 담아 빚은 다구류와 은공예 전수공 제품을 런칭하고 소개함으로서 차문화의 대중화를 보급하는데 일조하는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가족과 또는 지인과 차를 즐겨 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차와 차문화 특히 자사호에 관심을 갖고 중국차를 즐기던 중,
공부차가 중국 의흥 자사호텔에서 명은공방 은공예제품을 런칭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부차대표(박성채)와 명은공방대표(박명규) 카페 회원이신 취미생활님등과 동행해서
자사호의 본고장 의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여정으로
공부차가 명은공방 은공예 제품 런칭하는 개업식을 보고
100여명의 자사호 작가들과 만찬을 같이 했다.
자사 1창, 2창,가장 오래된 가마터 용요, 자사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자사에 관한 자세한 여정은 한 번 더 올릴 예정이다.
김포에서 오후 4시경에 출발해서 상해 홍차오 공항에 도착,
다시 2시간을 고속도로를 타고 이싱의 자사빙관 호텔까지 도착한것이 오후 8시경
그리하여 저녁 먹고 하루 여정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겨울은 세계적인 기상이변이변으로
한국, 일본, 중국이 추위와 폭설로 각 나라가 피해가 컸는데 상해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상해는 따듯한 지역인데도 상해 도착해서 피부로 체감해보니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추웠다.
홍차오 국제공항에서 우리가 묵을 호텔까지 가는 동안
태호(太湖) 이름에 걸맞는 큰 호수를 지나게 되었는데
어두운 밤 하늘 달빛에 비치는 태호의 모습이 추운 날씨에도 잔잔하게 가슴에 와 닿았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보아서 태호의 모습에서 감흥이 크지는 않았지만,
태호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좋았다.
이곳이 우리가 묵을 자사빙관 호텔, 영문으로는 PURPLE CLAY HOTEL
호텔 내부의 전경이다.
신년을 축하하는 장식들이 호텔입구부터 내부까지 중국풍으로 멋지고 화사하게 치장되어
있어 방문객들을 즐겁게 맞이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장식들은 중국에 온 것을 실감하게 했다.
바닥에는 옛날 중국에서 사용하던 금전, 명절이나 기쁘고 즐거운 날 터트리는 폭죽이
바닥에도 장식되어 중국의 전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텔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찻집이다.
진열장에는 자사호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호텔 중앙 로비 안쪽 양 옆으로 자사 도시답게 진열장에 자사호와 이싱의 도자기들이 진열되어있다.
객실에는 자사 고장답게 탁자에는 자사호와 자사 찻잔과 여러 차가 있었으며,
자사 고장을 홍보하는 잡지들이 준비돼있어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객실에서 창문을 열고 호텔 주위의 주택단지를 촬영한 사진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다음날 아침에 호텔 건너편에서 공원을 산책하고 파노라마로 호텔 전경을 찍은 사진이다.
호텔 건너편 영화관 옆에 작은 호수와 공원이 있어 한가로이 산책하기에도 좋다.
오전에 공부차 명은공방 은공예 제품을 런칭하는 개업식이 있었다.
공부차대표(박성채)와 명은공방 대표(박명규)가 장원대사와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이번 개업식 축하에는 이곳 지방 자사호 작가들이 약 100명 정도가 초대되어 참석했다.
한국의 전통공예 기법과 전수공으로 만들어진 은공예 제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졌으며,
중국에 한국의 은공예품을 알리는 자리가 되어 보는 나도 기분이 무척 좋았고 자랑스러웠다.
대망의 1월 26일 이날의 두 주인공이다.
공부차와 명은공방 앞으로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명은공방대표 박명규 명장님의 인사 말씀을 하는 중이시네요.
한국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중국의 유명한 자사 작가이신 혜상운 작가의 축하의 말이 이어졌다.
명은공방대표 박명규 명장님이 중국측의 안내에 따라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완전히 중국 전통적으로 진행되어 지루하지도 않고 볼거리가 비교적 많았다.
개업을 축하하러 온 자사호 작가들의 모습이다.
중국 자사빙관 내 공부차 직원들의 모습이다.
오픈하기 전까지 열심히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서 멋진 모습으로
오픈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해본다.
개업식 답게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잠깐 한가해져서 차 한잔 마시는 중이다.
중국 차예사가 우려주는 차~
내가 언제마셔 보겠는가?
공부차대표와 전수공 은주전자에 대해서 대담중~
개업식이 끝나고 호텔 3층 만찬장에서 친교의 시간이 있었으며,
식사 시간에는 한국의 매체에서 한국의 전통 은공예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방송했던
동영상이 상영되어 중국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자사 작가들에게는
은공예 작품 전수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도 되었다.
자사호 작가들의 축하속에서 개업식이 치뤄졌다.
중국에서 공부차와 명은공방이 번창하길 바라면서 개업식에 참가한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게 글을 올려보았다.
이후의 자사호 탐방은 수일 안에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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