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시음기는 제가 처음으로 써보는 것 같네요.

제가 시음했던 천지우롱차는 최고급 우롱차가 자라는 해발 2400미터의 새싹으로 만들어 향긋한 맑은 향이 좋고, 부드러운 단맛이 풍부합니다. 대만우롱차 품종 중에 최고에 속합니다.

천지우롱은 차향 자체는 전에 마셔봤던 철관음과 같은 부드럽고 은은향 꽃향기가 나는 청향형의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면서 문득 든 생각이 티백의 뒷면에도 적혀있지만 냉침을 해서, 휴대하며 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 자체의 향과 맛도 냉침과 어울리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티백으로 나온 제품이라는 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자리를 잡고 차의 색, 향, 맛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속에서 친근하게 차를 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퀄리티 있는 차를 티백의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천지우롱 티백 제품이 더욱 가치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품 링크

http://www.gongboocha.com/shop/item.php?it_id=1510813673

하나 남은 티백은 냉침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