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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백, 약향과 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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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ron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1 13:21 조회1,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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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광백 시음기를 공유드립니다.
*참고로 커뮤니티 먼저 올리고 블로거 연동할려고 했는데 사진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좀 더 자세한 것은 블로그를 참조해 주세요.
 
얼마전 '차(Tea)'를 배운 뒤, 처음으로 집에서 차를 내려봤습니다. 
처음 내린 차의 이름은 13년 월광백입니다.
월광차는 100년 이상된 대백호 품종을 만든 것으로
부드럽고 단맛이 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향과 깊은 맛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맛을 낼 수 있을지 궁금해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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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백 티 노트>
-다구: 백자개완(90cc)
- 차의 양 : 2.1g
- 사용한 물 : 삼다수
- 물의 온도 : 95도
- 우린 횟수 : 5회
- 우린 시간 : 30초(1-4포)-3분(5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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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티노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단계별로 사진을 남겨두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 밑에 설명에 붙혀놨지만 홈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하리오 VST2000을 이렇게 차에 사용할 줄 몰랐네요. : ) 암튼, 정량과 시간을 체크하며 1-4포까지 내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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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4포까지는 정신없이 차를 내렸습니다. 아직 디테일한 차 맛을 알기는 어렵기에 조금 더 호기심을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하여, 찻 잎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기 위해 하리오 서버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밖에 들고 나갈 수 있도록 '양'을 위해 3분을 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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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을 하자면, 처음 드렸던 월광백 소개와 같이 부드럽고 단맛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맛으로 우린 것은 아니지만, 텀블러에 담아서 틈틈히 먹을 수 있었던 건 너무 좋았습니다! 차 세계는 분명히 판도라 맞네요.  <월광백 구입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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