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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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경매 중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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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찻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8 15:47 조회9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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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감기가 나았다가 다시 걸렸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이렇게 몸이 으스스할 때 차 한잔은 참 좋습니다.
 

오늘 차는 공부차에서 소분해서 판매하는 ‘17년 경매 중수차입니다.
차를 처음 접하면 아무래도 생소한 용어가 많아서 어려우시죠?
 

차 이름을 하나하나 풀어보면
‘17년도에 경매지역의 수령 60~100년된 차나무에 딴 찻잎으로 만든 차가 되겠네요.
 

보이차의 대표 산지중에 하나인 경매산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는 보이차는 많이 생산합니다.
또한 차나무의 수령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고수차(수령 300~500)
대수차(수령 100~300)
중수차(수령 60~100)
소수차(수령 30~60)
17년경매중수차 건잎.JPG
 
하지만 대수차와 차청을 비교해도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지난번 다회.JPG

지난번 다회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주루룩 귀욤귀욤한 틴들이 보이시나요?
저는 위가 약해서 보이생차를 많이 마시질 못해요.
그래서 생차를 대량으로 살 수가 없어요.
이럴 때 이동도 용이하고 진열하기도 예쁜
공부차의 소분차를 이용하면 좋겠죠?
 
 경매중수차 전체사진.JPG

숙우100cc
삼다수 100이하(끓여서 한김 식힘)
3g
우린 회수 6(30/30/30/30/30/30ch)
 경매중수차 123포.JPG

 경매중수차 456포.JPG

(윗줄 왼쪽부터 1, 2, 3,
아랫줄 왼쪽부터 4, 5,6)
윤차를 짧게 하였습니다. 신차답게 1포에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2포에선 1포때보다 밀향이 훨씬 많이 느껴집니다. 은은한 고삽미도요. 하지만 호불호가 생길만큼 강렬한 고삽미는 아닙니다. 4포때에는 마시고 난 뒤 입안에 고삽미와 더불어 시원한 기운이 많이 감도네요. 저는 7포까지 너끈히 마실 수 있었습니다. 공부차 소개글에서 밀향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왜 나는 그렇게 까지 밀향을 못 느끼지했으나 다 마시고 난뒤 숙우에서 올라오는 단향이 상당하네요.
 SAM_3103.JPG

                               신차답게 엽저도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지네요^^
 
다음은 공부차에 올라온 ‘17년 경매 중수차제품정보입니다.
http://www.gongboocha.com/shop/item.php?it_id=151684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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