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하우스티 고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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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롱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30 00:26 조회1,288회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차 고정차을 마셔봤습니다
차소개
고정차는 쓴 맛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단맛이 강하게 밀려오는 매력적인 맛으로
고진감래의 맛을 좋아 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쓰고(苦丁)못처럼 긴 모양을 따서 고정차라고 부른답니다
차나무 잎은 아니고 다라엽으로 만든 대용차입니다
당뇨에 좋아 약차로 많이들 드신다고 해요
-다구: 개완
- 차의 양 : 1개
- 사용한 물 : 정수기물
- 물의 온도 : 90도
-윤차: O
- 우린 횟수 : 6회
- 우린 시간 : 10초-60초(10초씩 늘림)
다회때는 유리개완에 우렸는데
생각보다 쓴맛이 없었거든요
이번엔 물을 넣으면
딱 한잔만 나오는 1인개완에 우려봤어요
탕색이 연한 녹색이에요
이름과는 다르게 인상 찡그려지는 쓴맛이 아니고
첫맛은 약하게 쓴데 이상하게 끝맛은 달게 끝나요
잎이 2포부터 살살 풀어지기 시작하네요
이름이 괘 고정차인지 좀 의아할만큼
씁쓸하긴 한데 생각보단 덜하고
순한듯 약하게 씁쓸하고 끝은 달고 ㅎㅎ
부모님한테 여쭤보니 순해서 먹을만하다고 하시네요
고정차 재미는 횟수를 늘릴때마다
풀어지는 잎을 보는거 아닐까요?
쓰고 떫은 맛을 즐기고 싶어서
용량작은 1인 개완을 썼는데도 쓴맛이 강하게 올라오지 않아요
연한 쓴맛과 끝에 단맛이 나는 공부차의 고정차
마지막 6포로 고정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름과는 다르게 쓴맛은
보이생차의 고삽미? 그정도의 쓴맛
근데 신기하게 끝맛이 미묘한 단맛으로 끝났던
공부차의 고정차였습니다
고정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엽저가 그 어떤차보다도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당뇨에 특히 좋아서 약차로도 많이 마신다고 하니
당뇨가 있거나 부모님과 즐기기 좋은차가 같아요
고정차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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