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자국 문화 살리기 운동에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대학에 공자학원을 설치하고, 운영비(첫 해 2억, 매년 1억)와 중국어 선생 10명을 파견하고,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를 무료로 강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20여개 대학에서 공자학원을 설치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중국에서 천년동안 바뀌지 않고 내려 온 명칭, 마을, 기술 등을 찾아서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보이차 역시 1000년동안 중국 역사를 대표하는 오래된 명칭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래된 보이차 역사를 탐방하고, 현재 세계로 퍼져나가는 보이차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서 중국 중앙방송(CCTV) 채널 10을 통해 방영됩니다.

 

해외촬영은 한국을 첫 번째 국가로 선정하였습니다.

첫번째 국가로 선정된 이유는 100년 역사를 가진 이기곡장의 해외총판이 한국에 있다는 점과 한국의 유명 아이돌 걸스데이, 오래된 보이차 수장가가 많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보이차 인기가 젊은층으로 퍼지고, 밝은 미래로 더 좋아지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린 보이차" 촬영을 돕기로 하고 각계각층의 출연자를 섭외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을 소개하기 위해서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광화문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마침, 우리나라 사물놀이 공연도 있었습니다.

줄타기 공연을 본 중국 촬영팀이 즐거워 했습니다.

 

우리나라 나주시 다도면(茶道面)에는 수 많은 야생차 군락지가 있습니다.

운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차가 자라는 산새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 좋은 야생차가 낭비되고 있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를 대표하는 해변을 찾았습니다.

 

 

보이차 물을 끓이는데 은, 적동 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적동으로 만든 화로 입니다.

 

아주 오래된 보이차를 모처럼 마셨습니다.

촬영감독은 이 다큐멘터리가 중국 전역에 방영이 된 다음에 중국 사람들 반응이 무척 궁금하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상상 조차도 못 한 일이 이미 한국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실이 정말 예쁘다.

우리나라 생활다례에 대해서 소개 했습니다.

 

30여년째 중국 국사(國師:국가의 스승)의 칭호를 받는 쉬지아루(許嘉璐潞) 선생께서 이번 다큐멘터리(天賜普洱)를 직접 담당하는 것을 보고 저는 문화 강성대국의 부활을 꿈꾸는 중국의 희망을 봤습니다.

 

국가는 국경이 있지만, 차는 국경없이 서로 즐기는 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쁜마음으로 하늘에서 내린 보이차 한국 촬영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습니다.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