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 경영 방식 변화] 한국에 두기제품 판매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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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운오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6-16 00:38 조회2,764회본문
두기 경영방식 변화
대리상 등급에 따른 수량 배정때문에 상품 조달 어려워
두기제품을 좋아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될 것 같고, 두기품질을 부정했던 많은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두기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전국에 선착순 100개 대리점 모집 공고를 냈는데, 불과 3개월만에 신청이 마감되었고, 67개업체가 개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33개업체는 현재 심사중에 있습니다. (1년에 100개 대리점만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두기는 한국 공부차에 감사해야 된다고 말씀을 합니다.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공로는 없고, 두기가 한국시장에서 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었지만, 저의 안일한 대처로 오히러 두기 발전에 영향을 줬습니다. 지금도 메뚜기가 운영하는 차연구소에는 두기차 사면 안된다는 광고가 공지글로 올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슴아픈 일이지만 왜 올렸냐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고, 품질로 말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받은 핍박과 손해는 어떻게든 보상해야 될 것입니다. 스스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두기 제품이 하루빨리 더 성공하기를 바랬는데, 제가 원하는 성공 방향이 아니라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순수한 상업적인 생각으로 받아 들인다면, 지금 저의 생각은 굴러 들어오는 돈을 걷어 차는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안정적인 차 공급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지...
품질을 제일로 생각하는 차, 진기에 따라 매년 가치가 오르는 차, 투기를 조성하지 말고 정상적인 유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루고루 상품이 돌아가게 하자는 두기 사장의 초심이 사라졌습니다. 차를 잘 만드는 것에는 지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제 두기차 구하기 어려워지는 사실은 인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은 참 재밌습니다.
어떻게 된 게 가격이 오르면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오르지 않으면 별로라고 생각하는지요?
먼 미래를 보는 소비자가 적어서 그런지, 두기가 보기좋게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영방식을 틀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두기차를 배정받는 수량이 터무니 없이 적어져서 한국에 팔 수 있는 수량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자면, 차라지 중국에 파는 것이 더 큰 이문이 남고, 통관할 필요도 없으니 일도 줄어듭니다.
이제, 한국에서 두기차 좋다고 사람들이 아우성을 칠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푸념을 털어 봅니다.
신기하게도 중국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두기차 자기에게 넘기라고 연락이 옵니다.
여러분, 2014년 두기차는 모두 중국에다 판매를 하겠습니다.
14년 첫 신제품 괴성점두
철병과 병차의 중간 긴압으로 긴압이 적당하다.
새로운 두기로고를 첫 사용했다.
긴병시리즈 - 철병과 병차 중간사이를 긴병으로 이름 지은것 같습니다.
괴성점두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동관에서 진행했습니다.
괴성점두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혜주에서 진행했습니다.
괴성점두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북경에서 진행했습니다.
여러지역에서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13년 하반기에 출시했던 전봉지두 입니다.
최고의 맛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차들 한국에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영방식이 싫었기 때문에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돈 넣고 돈 먹기 할 수 있었지만 구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정규제품이 나왔습니다.
14년 상두 357g 생차 입니다.
공부차는 6건 3통 배정 받았습니다.
대두는 7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일자가 너무 길기도 하고 배정 수량이 적어서 한국에 팔기 어렵습니다.
한국에 공부차 대신 판매할 업체가 있다면 잘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권한을 맡기겠습니다.
누군가 맡아서 한다면 두기 제품을 한국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자운오색님에 의해 2014-06-16 01:52:05 시장동향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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