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부차 서포터즈 첫번째 후기 (운남홍차(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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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엘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22 22:45 조회3,279회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참 날씨가 좋았네요. 약간 더운듯 하면서 (저만 그런거면 체질탓인가봅니닼ㅋㅋ)
푸르른 하늘이 아주그냥 예쁘게 보이는데.
이런 날, 수업은 없고, 동아리 활동만 있었어요.
그러곤 서포터즈 물품을 받고 집에 와서 까봤답니다

중국식 다기인것 같아요, 왼쪽에 있는 저 잔을 중국 드라마에서 봤습니다!!!!!!
이제 찻잎을 다호에 넣어야 하는데 어느게 다호냐..

오호라 네놈이 다호구나
찻잎을 촤라라락 넣어줬어요

우리가 평소에 볼법한 찻잎의 크기였어요
향은 그냥 마른 잎의 냄새가 나요. (다른 차들도 그러겠지만..)

막걸리 따를 것 같은 주전자에 물을 끓여 왔어요 (곧 예쁜 전기포트가 와요. 빨리와 포트야..)

숙우로 보이는 녀석에게 물을 따라서 한김 식혀요
근데 저게 숙우가 맞는지 어쩐지 모르겠어요 ;;

앗 하나 사진 안찍었다, 유리다관에 물을 담아 뎁혀주고
잔에도 물을 담아 뎁혀줘요
이게 바로 한중 짬뽕 다도입니닼ㅋㅋ

숙우로 보이는 녀석에게 물을 다시 담아 한김 식히고 찻잎을 담은 다관에
콰라라라락 부어줍니다.
아 작은 잔으론 간에 기별이 안갈것 같아서 큰 잔으로 바꿨어요

쨔쟌 우리고 잔에 따라봤어요,
색이 아주 그냥 예뻐가지고 그냥 봐선 황차같은데 맛은 홍차야...뚜두둗

뚜껑을 이렇게 닫고!

마셨습니다
(드라마에서 배웠어요,)
맛은 동아리에서 많이 먹어봐서 익숙한 맛도 있고, 씁쓸한 맛은 전혀 없어요.
솔직히 찻잎으로 만들면 씁쓸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이건 전혀 없고,
제 입에 맞아요, 부드러운 맛까지 있구요,
홍차중에선 이게 진짜 유명하다던데, 정말 좋은거 같아요.
요새 솔직히 차에 관해서 없어서 못먹고 사는데, 서포터즈 해서 행복해요 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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