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5번째 이야기 - 백사계 안화흑차 2012년 천첨

본문

안녕하세요 공부차 서포터즈 이호현입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실내에만 있는게 답답한 요즘 

집에 앉아 마시기 딱 좋은 평온한 차를 가져왔습니다.

4번째 이야기의 백사계 안화흑차  2014년 천복차 와는 다르게

금화는 없지만 뭔가 차를 개봉하니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찻잎은 고르고 바른 느낌? 을 받았습니다. 

향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 우려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차의 첫 인상은 첫 물을 부었을때 풍기는 향으로 

차의 첫 인상을 판가름 합니다. 

오늘 시음할 백사계 안화흑차  2012년 천첨은

향이 짙은 향은 아닙니다. 허나 옅은 향에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은은한 향이 마음속 깊이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낌을 줍니다.

 

향도 향이지만 향은 맛에 도움을 줄 뿐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백사계 안화흑차  2012년 천첨의 맛은

우선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편하게 마시기 좋은차 입니다.

차맛이 평범합니다. 

하지만 재미없고 따분한 평범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평범함은 기준으로 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렇듯 차의 기준이 되는 훌륭한 맛과 향의 차라 정의 내리겠습니다.

이상 공부차 5번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