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차창 2011년 옥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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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달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07 01:34 조회3,083회

두기차창의 생차, 상두 시음기는 써야 하는데 실종이 되어 버렸네요

찾다기 지쳐서 다른 차로 일단 먼저 올려보고 아침에 한 번 더 찾아봐야겠네요

저 처럼 샘플차 쌓아놓고 먹는 사람이라면 가끔 이런 불편함이 따라옵니다^^

찾다가 지쳐서 두기차창의 같은 생차라인인 옥두를 대신 써 봅니다

일단 두기는 숙차나 백차로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생차는 많이 생소합니다

옥두는 선물 받은 것이긴 한데 언제 선물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병면의 한쪽 귀퉁이로만 봤을 때는 백호(흰색 계열의 잎)가 꽤 깔려 있는 거 같네요

병면 사진을 찾아보니 백호가 많이 있어서 꽤 먹음직스럽게 생겼더군요

선물을 받은 시점이 언제인지도 모르니까 지퍼백 포장으로 든 시점의 날짜도 모른다는거죠

그래서 한 3분 이상의 진한 세차로 시작을 해 봅니다

사진의 탕색은 세차 후 1포째구요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고삽미의 폭풍우가 몰아치고 시간차를 조금두고 단맛이 올라오는데 그닥 강한편은 아닌 듯 싶네요

10포 이상 우렸는데도 탕색만 조금 연해졌지 맛은 일체 변하지 않네요

맛의 꾸준함이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