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열두번째 이야기 - 정암작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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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htwon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06 14:01 조회3,056회본문
안녕하세요!!
벌써 열 두번째 이야기네요!!
오늘은
정암작설 2015년에 대해 시음하겠습니다.
작설이라.....
저 설 자가 혀 설인 것은 알겠으나
작자가 뭔지 몰라
네이버의 힘을 빌려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작설
[ 雀舌 ]
혀 위에 군살이 돋아 작은 혀가 생긴 것 같은 병.
[네이버 지식백과] 작설 [雀舌] (한국전통지식포탈)
저 작자는 참새 작이래요
참새의 혀처럼 작은 혀가 하나 더 생긴것 같다는 것이라네요 ㅎㅎ
이름도 신기하니 찻잎은 얼마나 신기한지
어서 뜯어 보겟습니다.
지난 번에
수선과 육계와 비슷하네요
검푸른색을 띄는 듯한 저 오묘함
더 매력적이여 보입니다.
샘플을 주실 때
잘 부서지니 조심하라 하셧는데
이런 가루가 많은 것은 저의 불찰이겠죠.....
이런 것을 볼 때 마다 어서 거름망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의 향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사알짝 새콤한 과일의 향을 맡듯
마음을 상큼하게 해주는 즐거운 향이요
맛 또한 신기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단맛 쌉쌀한 맛
특히!
신맛이 나는게 특이했어요
괜히 향에서 상큼한 향이 나는게 아닌
입안에서 상큼한 신 맛이 끝이 맴도는
어찌 차에서 이런 맛과 향이 나는지.....
역시 차의 매력이란........
제가 어딜가서 이런 차를 접해 보겠습니까?
공부차가 있기에 제가 차를 접했고
이러한 차가 있다는 것을 공부차를 통해 안 것이지요,,,,
정암작설 2015이란 차......
정말 특이하고 신기합니다.
시원하게 마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
많이 우려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ㅋㅋㅋ
진하게 우리니깐
상큼함이 더해지더라고요
진하게 우려서 시원하게 드시면 더더욱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시음 뒤에 찻잎의 향과 관찰을 뺄 수가 없습니다.
향이 정말 깊고 오묘합니다.
찻잎의 탱글함 또한 보세요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신기해요......
향이 정말 신기해요........ ㅋㅋㅋ
향이 독특해서
또 제 방에 두었습니다. ㅎㅎ
방안에서 향이 은은하게 상큼하게 퍼지네요 ㅋㅋㅋ
날이 참 더워요
이런날 외출할때
정암작설 2015을 진하게 우려
시원하게 들고 나가면 어떨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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