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 소성] 정산에 있는 대형 가스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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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운오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04 15:20 조회4,467회본문
의흥 자사호가 만들어지는 가스가마
낮은 천장에 좁은 긴 내화벽돌이 쌓인 골목이 보입니다.
내화벽돌이 쌓여있는 이 긴 터널이 자사가 구워지는 가스가마입니다.
벽에서 전달되는 열기가 느껴집니다.(이 날은 밖이 좀 추웠습니다.) 여름에는 매우 더울것 같습니다.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자사제품입니다.
차총이 많이 있네요.
사진에 보이는 틈새 사이로 규격을 맞춘 소성대를 순서대로 맞춘다음 밀어 넣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는 시간은 총 18시간이 필요하고, 18시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있는 자사제품이 만들어집니다.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그릇입니다.
18시간이 지난 완성품입니다.
한판 한판에 맡긴 수량과 가격표가 있습니다.
구워주는 가격을 "한 판에 얼마" 받습니다.
10점을 구워도 저 한판에 올라가면 15위안(2700원)정도 받습니다.
진강기 이름을 가진 사람이 4월 27일 맡겼습니다. 6점을 맡겼습니다.
이 작품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 가마에도 광고판이 많이 있습니다. 어화룡 세트 판매하는 광고가 있고, 자사호 뚜껑을 맞춰 준다는 광고도 있습니다.
소성된 자사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자사호는 1200도 이내에서 소성됩니다.
작가들은 개인용 전기가마를 사서 직접 소성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도자기 제작 분업이 잘 되어있습니다.
흙과 유약을 만드는 곳, 물레를 돌리는 곳, 그림을 그리는 곳, 유약을 바르는 곳, 구워주는 곳 등 입니다.
자사호는 니료를 만드는 곳, 자사호를 만드는 곳, 구워주는 곳으로 잘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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