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미니 소타차 5g _ 숙차 _ 틴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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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차(서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05 17:19 조회2,674회본문
05년 미니소타차 틴 포장 제품을 소개합니다.
검정바탕에 빨강 포인트가 들어간 틴에 포장해 보았습니다.
뚜껑을 살포시 열면 차향이 올라옵니다.
05년.. 벌써 세월이 흘려 11년이 되어가는 소타차입니다.
일반적인 미니 소타차는 부스러기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05년 미니소타차는 온전한 차청을 사용하려고 매우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병면을 자세히 보면 싹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좋은 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량도 필요없습니다.
한알 개완에 넣으면 압축된 타차 사이로 공기가 통하면서
공기방울이 올라옵니다.
그렇게 올라오는 공기방울과
점점 풀리는 차를 보는 재미도 참 좋습니다.
깊은 개완 안에서부터
진한 차의 기운이 퍼져나오는 것이 보이시나요?
기름진 탕색을 보니 빨리 차를 마셔보고 싶어집니다.
아하!! 11년 숙차의 풍미가 올라옵니다.
풍성하고 기름진 목 넘김 그리고 올라오는 진향!!
그리고 목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을 참 좋게 만듭니다.
방울방울 숙우 옆에서 깨어지는 거품들..
잘 숙성된 차에서 거품들이 많이 생깁니다.
잘 숙성된 차창 즉 차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이
잘 분해된 차
이런 차가 물과 만다면 성분들이 잘 용출되어 차의 거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감미로운 단맛과
몽클몽클~~한 바디감 참 좋습니다.
탁도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탕색은 흑갈색으로 아주 기름집니다.
마시고 시음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목안에서 그 향미가 올라옵니다.
타차를 조금 더 편하게 드실려면
머그컵에 넣고 2분~3분 정도 있다가 차가 풀어지면 드시면 됩니다.
타차를 조금 풍성하게 드실려면
주전자에 넣고 팔팔 끓어드시면 더 맛납니다.
타차를 조금 편하게 드실려면
표일배에 차를 넣고 드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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