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육보 350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3 00:29 조회1,460회본문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3기 박은정입니다 :-)
요즘 바쁜 일정으로, 지난 두번의 다회를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는데, 어쩌다보니 불량 서포터즈가 되버렸네요 ㅜ.ㅜ..
지각 서포터즈를 밝게 맞이해 주신 정실장님께서
피곤하실텐데 9시까지 저에게 소중한 다회시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공부차 :)
소소한 자리배치가 변경됬는데, 또 다른 느낌과 한층 더 고품이 느껴졌습니다.
공부차티하우스에 들어오면 저도모르게 마음이 참 차분해져요.
바쁜 일상속에, 잠시 멈춰있는 그런 느낌과 여유
분명 좋은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장님께서 3종류의 육보차에 대해 열심히 설명 해 주시고,
저는 앞에서 열심히 필기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중국차에 붙는 숫자들의 의미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정말 의미있는 숫자들이더군요..!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올수록 주말에 뭔가 보이차 한찬 들고 집앞 의자에서
봄을 느끼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으나,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육보차를 커피메이커에 내려보았습니다.
제가 지난 주, 시음한 차는 삼학육보 35013입ㄴㅣ다.
실장님 덕분에 보이차만 알고 살던 제가, 다양한 차를 접하며 한층 더 중국차의 매력에 빠지고 있습니다 :-)
원래는 5g씩 시음해 보려 하였으나, 이 날 집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2개를 한번에 우렸습니다.
윤차는 꼭! 하자는 저의 생각에 따라, 공부차에서 만드신 이쁜 개완에 먼저 첫번째 윤차를 하였습니다.
커피메이커에 생수를 넣어, 1차 따뜻한 물을 내려 윤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약 6~8분 후, 커피인듯 커피아닌 색상의 육보차가 이쁘게 내려졌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다른방법의 차 내려마시기 였는데요.
개완 또는 자사호를 사용하는 방식의 정통방식이 당연 으뜸이지만!
가끔은 한상 차려서 마시기 귀찮을때 사용하면 아주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총 3회를 내려서 마셨는데, 점점 색이 연해지긴 하였으나 그래도 연해지면서 더 잘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였습니다.
커피를 내릴때도 핸드드립이였으나, 점점 커피문화가 발전하면서
커피메이커와 심지어 캡슐까지 나왔으니까요 .. :)
멀지않은 미래에는, 차를 보다 간편하게 내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대또한 오겠죠!
35013 육보차는, 실장님께서 말씀주신 빈랑향이 느껴지며
또 입안에서 잔잔하게 느껴지는 달달한 맛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공부차 서포터즈를 통해 처음 접해본 육보차가, 특히 그 육보차 중에 삼학육보 35013이였다는게 참 행운이였던 것 같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