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정보 : 

1급 천첨 원료 (안화 1급 흑모차를 복차 제다방식으로 제다) 

진년차와 다양한 연도의 천첨 원료 병배

특징 : 

금화를 피움 = 관돌산낭균이 잘 피어있음 = 유익균

해괴하면 금화가 무성하게 피어있는 것을 볼수 있어요. 

천복차 포장입니다. 1kg 짜리거 저렇게 조금 남아있었어요. 

멋스러움을 느끼고 작아질 수록 더 가치있어져서 그런지 너무 애정애정이 저절로 가더라구요.

해괴하는 모습인데, 긴압차는 해괴할때 해괴칼을 넣는 방향이 포인트! 
찻잎이 많이 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데 긴압할때 찻잎을 쌓는 방향을 이해하면 도움이 되는데 
잘 살펴보고 결을 따라서~! 

한덩어리를 좀더 작게 떼어내어 주었는데 사이사이에 금화가 정말 많이 무성하게 콕콕 박혀있어요. 
노오란 색 금화가 너무 럭셔리하게 느껴졌어요 :)  
마른 잎 : 은은한 송연향. 그윽한 균향인가..고소한 향.

물 : 수돗물 (아리수)
온도 : 윤차 100도 이후 매회 95도
다구 : 개완 100cc 
거름망 : 사용
윤차 : 40초 
포다수 : 7회 (30초,30초,30초,40초,50초, 50초)  
마시고 나니 입안 가득 매끄러우면서 단맛. 생진과 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차. 
부드러움. 단맛 . 맑은 향 
맑고 붉은 단호박색의 탕색. 구수한 맛. 세밀한 맛. 편안함
마실수록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단맛이 느껴졌어요. 

백사계 흑차는 3년이 지나면 자연후발효를 통해 맛의 전환이 50%이상 되어 신차일때와 3년이 지난 다음 맛의 차이가 크다고 하는데~사실 지금도 너무 편안하고 균형있는 차로 느껴져서 더더욱 후발효된 차의 맛이 자꾸자꾸 궁금해지는 차였습니다. 

엽저에서는 맑고 깨끗하고 달달한 향. 고소한 곡물향. 
갈녹색. 흑갈색의 여러 엽저가 섞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