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백사계, 안화흑차 중 천량차를 마셔봅니다.

 

백사계, 흑차로 유명한 차창입니다.
천량차는 천량 약 37kg!

백자다관, 유리공도배, 도자찻잔을 사용했고
아리수, 5그램 투차, 물 온도 95도 이상, 포다수는 5회입니다.

 

 

천량차 분해하는 모습을 차 카페에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톱으로 차를 자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천량차를 즐겨드시는 다인분께서 가루 때문에 실제로는 30kg 정도만 차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찻잎이 아주 단단합니다.

 

 

 1포 40초

 2포 1분

3포 1분

4포 1분

5포 1분

 

시원한 맛이 좋네요.
차를 마시면 목부터 가슴까지 차가 내려가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질만큼 시원합니다.

박하, 페퍼민트차를 마시고 난 후에 느껴지는 싸함과 상쾌함이 있어요.


뒷맛에서 대추향같기도 감잎차같기도 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위, 장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중국에서는 천량차를 끓여마시기도 한다고 해서 천량차를  끓여봤습니다.

 

5포까지 우려도 찻잎이 완전히 풀어지지 않아서 꽤 오래 끓였어요.

 

 

 

 

끓인 천복차는 다관을 사용할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훨씬 부드럽고 단맛이 느껴집니다.


흑차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차에요.
맛있습니다~^^

 

천량차의 매력에 빠져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