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오룡 무이암차 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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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23 15:44 조회2,148회본문
무이암차(武夷巖茶)는 중국 푸젠 성 우이 산에서 나는 차를 통칭하여
무이암차라고 하는데요.
또 우이 산은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명산이라고 합니다.
공부차에서 제작한 무이암차는 중국 "정복초당암차창"에서 채엽 및 생산을 관리하고,
공부차에서 차의 품질을 확인 후 가공, 포장하여 만든 무이암차라고 합니다.
정복초당암차창은 중국 현지에서 암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다양한 품평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업체로 암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음기]
○ 포다수 : 6탕
○ 다구 : 공부차 개완 100cc
○ 차의 양 : 5g
○ 우림물 : 삼다수
○ 물의 온도 : 90 ~ 95도
○ 윤차 : 있음
○ 거름망 : 있음
- 건엽 -
시원한 향이 풍겨졌고 암향과 단향이 조화롭게 났는데 비가온 다음날 우이 산에서 시원하고 상쾌하게 부러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향이 좋았다.
건업의 색상은 암갈색을 띄었고 여운에서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졌다.
- 1탕 : 30초-
연하게 고삼미가 느껴졌고 암운에서 느낄 수 있는 향미와 단향이 느껴졌다.
- 2탕 : 1분 -
단맛이 1탕보다 많이 났고 탄배와 고삼미가 묵직하게 느껴졌습니다.
- 3탕 : 1분 -
맛과 향의 굴곡이 거의 없는 차였습니다. 고삼미, 단향, 암향이 적절히 조화롭게 벨러스가 잘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4탕 이후 : 2분 -
4탕 부터 수색이 많이 연해져서 맛과 향도 그럴까 했는데 그렇지는 안았습니다.
부드럽게 목 넘김도 좋았고 적당히 생진과 시원함이 인상적 이였습니다.
먹을때 몸이 따뜻해 지면서 피로가 풀리는 듯 했고 소화가 안될때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엽저 -
잎이 완전히 펼쳐지진 않았고 색도 암갈색으로 진했고 꼬들꼬들하게 보였답니다.
향에서는 탕에서 느낄 수있었던 향미들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고 윤기가 흐르고 내포성도 좋아서 6탕 이후에도 맛있는 차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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