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백차 16년 목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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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1 14:58 조회1,556회본문
백차는 가장 약리 작용이 뛰어난 TEA입니다.
염증완화, 간보호,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면 특히 톡차와 함께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나 여름에 먹기 좋은 TEA입니다.
저는 몸에 열이 많고 더위도 많이 타기 때문에 백차와는 천생연분이랍니다.
[복정백차 16년 목단왕]
솜털로 덮여 있는 새싹으로 만드는 백모단 중에서도 최고급 1아1엽 싹만을 모아서 만든
차입니다. 복건성 복정시 관양산 고해발 800m에서 자생한 잎으로 만들어 졋습니다.
- 시음기 -
○ 포다수 : 6탕
○ 다구 : 개완(100cc)
○ 차의 양 : 5g
○ 우림물 : 삼다수
○ 물의 온도 : 85도
○ 윤차 : 있음
○ 거름망 : 있음
1. 건엽
개봉을 하고 건엽을 보는 순간 정말 다채롭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백호가 많았고 솜털이 하나하나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향은 몰티함과 카라멜과 같은 단향이 강렬했습니다.
2. 1탕
윤차 10초, 1탕 30초
처음에는 꽃향이 은은하게 퍼지다가 과일향이 여운에서 느껴졌습니다.
점성이 적당히 있어 바디감과 목넘김이 좋았갑니다.
3. 2탕 : 1분
바디감이 묵직해 지면서 고삼미와 단향이 조화롭게 어루러 졌습니다.
역시나 백호가 많아서 그런지 어린 새싹에서 나는 고유의 파릇파릇하고
섬세하면서도 향기로움이 있었습니다.
4. 3탕 이후
목단왕은 직접 드셔봐야 됩니다.
농익은 단향과 고삼미의 조화, 점성이 적당한 바디감으로
향과 맛을 품고 넘어가는 목넘김이 좋고 내포성이 좋은데다 벨런스가
너무 좋다보니 일정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건엽의 색감에 반하고 향과 맛에 취하기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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