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백차 16년 목단왕>

날씨가 어느덧 점점 무더위의 절정을 달려갑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백차를 드디어

마셔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공부차 제작의 고급 백차! *.*

오늘의 찬조출연..푸르스름한 이 그릇은 제가 지난 주에 직접 공방에 가서

만들어온 아이입니다. 차를 마시다보니 점점 다기에도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허나 역시 초보 티가 폴폴~) 

이름도 우아한 목단왕의 건엽에서는 고소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짧게 우리다가 점점 길게 우렸더니 색깔도 조금씩 진해졌어요. 초반의 난향은 계속 은은하게 올라오고...누구나 즐기기에 참 좋으면서 내포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참 시원하고- 요즘 같은 무더위에 이름도 화려한 목단왕 추천 꾸욱!

 

고급스러운 포장도 너무 예뻐요. 한정생산이라니 더욱 귀한 차! 선물용으로, 소장용으로 더없이 좋은 차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