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진 유기야생차 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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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NG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01 06:59 조회2,596회본문
.안녕하세요! I’M YOUNG HA입니다.
[5년진 유기야생차 수미] 시음기입니다
5년 동안 잘 발효된 천연 유기농 야생차 수미를 시음하였습니다.
찻자리를 조용히 셋팅해 봅니다.
☺찻잎: 5g
☺물: 삼다수
☺다기: 100cc 개완
☺물 온도: 85~90도
☺윤차: x
☺거름망: O
☺우림횟수 5회 + 이상
☺우린시간 50~60초
[차를 만나다]
건엽이 낙엽같기도 하고, 깨끗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수미에 대해 시음 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수미는 1아 2엽~3엽을 주로 사용하여 제작합니다.
병면에서 볼 수 있듯이 차청이 큽니다.
태모산 방가산 고해발 700미터에서 일쇄차로 제작이 된 고급 수미입니다.
방가산 차는 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이미 5년동안 후발효가 되었기 때문에 표면이 푸른색에서 갈색으로 바꼈습니다.
지금 마시기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공부차 홈페이지
[우려서 마시다]
마신 느낌은 목넘김이 시원하면서 달달하였다
어느 노래 제목처럼 한여름밤의 꿀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정보를 살펴보니, 수미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특징이 있어
보건차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편하게 마시면서도 목넘김이 시원함이 맑게 해 주는 것 같다.
[러시아에서 만난 유기야생차 수미]
러시아 출장 갈 때 챙겨간 차 중에 하나였는데,
같이 간 동료들과 나누어 마셨는데 다들 편안하게 맛있게 잘 즐긴 차였다.
어느 곳에서든 어울리는, 목넘김이 시원한 수미라 생각이 들었다.
[찻자리를 마무리하며]
My Poet, Tea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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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꿀
달달하게
시원하게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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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야생차 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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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만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어린왕자 중에서"
조용히 혼자 차와 함께 마주하는 시간이 고요하게 마음을 달래준다면,
함께 마주하는 시간은, 나누는 행복한 마음을 기다리며 설레입니다.
때론 오롯이 나 스스로와,
때론 편안한 친구와 기다리는 티타임,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좋은 차와 함께 배웠습니다.
공부차 서포터즈 3기,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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