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정산교목홍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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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07 19:35 조회1,369회본문
5. 4탕
우린시간 : 10초
확실히 많이 우려서 그런지 4탕은 많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달달함은 조금 줄어가면서도 깊은 곳에서 우려 나오는 지푸라기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6. 5탕 ~ 7탕
우린시간 : 각 10초
4탕을 넘어 가면서 맛과 향미는 계속 부드러워 졌고 오히려 바디감이 상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명자와 보리차를 넣고 끓인 물맛 처럼 느껴졌고 여름날 많이 희석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4~6탕 수색 비교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6~7탕 수색 비교입니다.
엽저
건엽보다 농익은 달달한 향이 풍겨졌고 물에 불려 놓은 고사리 같은 모양과 색상 이였습니다.
총평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홍차 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4탕까지의 홍차의 맛이 각각 특색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개완을 보면 점성으로 인해 얼룩이 져있었고 달달함이 강했다가도 우러나면서
부드러워 졌고 동시에 신맛, 씁씁한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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