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차공사 보이차 숙차 1998년 금과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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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파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21 23:34 조회1,658회본문
98년 금과공차
호박 모양이라 금과,
동글동글 너무 귀여워요.
지금이 2017년인데 19년째 된 노차입니다.
맛있단 얘길 많이 들어 정말 궁금했던 차였어요.
호박 모양의 귀여움과 달리
매우 단단하게 긴압되어 있기 때문에
해괴할 때는 조심조심.
다회 때 다른 차의 영향으로
맛을 제대로 못 봐서
가장 먼저 마셔보기로 합니다.
10월 시음티로 받았기 때문에
해괴의 어려움 없이 산차로 만났어요.
정수 된 물,
130ml 백자 개완,
거름망을 사용했고,
세차는 10초하였습니다.
첫번째 15초 우렸습니다.
3번째는 20초.
여섯번째 50초 우렸고요,
여덟번째엔 1분 30초를 우리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내포성이 좋았어요.
노차인데도 맛이 깔끔하고, 맑고,
맛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숙차 맛에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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