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육보차 학립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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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07 14:52 조회1,554회본문
이번시음차는 삼학육보차 학립계군입니다.
층차감을 맛볼 수 있는 차라고 하는데,
10년,8년,5년,3년진의 원료로 병배를 했다고 합니다.
오래될수록 차가 나중에 깨어나는 것 때문에
한포,한포 마실때마다 다른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자사호 100cc
5g / 100℃ / 총 6포
(10초 / 20초 / 30초 / 40초 / 50초 / 60초)
전에 마셨던 2507 전차와 건차의 향부터가 틀리네요.
진한 육보차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코안으로 시원함이 들어오네요.
1포 10초
마시자마자 처음 내뱉은 감탄사가 "좋다" 입니다
정말로 좋네요.. 맛이 좋고..
단맛은 조금있으며, 끝에 시원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 육보차를 마시고 반했던 그 맛인듯 싶습니다^^
2포 20초
맛은 더 진해졌습니다. 시원한 맛도 강해졌구요.
입안에 까끌한 막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단맛도 나고..다 마신 후에는 약하게 칡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제가 칡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많이 마셨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맛과 약간 비슷한듯도 싶습니다.
개완으로 우릴때는 굳이 차판이 없어도 될것 같은데
자사호는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뚱딴지 같은 소리 ㅋㅋ)
3포 30초
향과 맛이 여전히 좋습니다
혀안쪽에 느껴지는 단맛과 육보차의 독특한 향
시원한 향이 입안 가득하고 좋습니다.
4포 40초
입안에 시원한 향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차를 마시는데 입안에 남아있는 시원함과 차를 마실때 들어오는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서
지금 마시는 4포가 너무나 좋네요.
그래서인지 차향도 되게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차를 다마시고 난 후에 입안의 시원함과 향이 너무 좋습니다.
5포 50초
향이 여전히 좋고 단맛이 많이 나오네요.
갈수록 단맛이 진해지고, 끝에 약하게 칡맛도 납니다^^
그리고 6포를 우리는동안
숨을 깊게 들이쉬어 봅니다.
아.. 이때 입안에 퍼져나가는 시원함이 참 좋네요.
그냥 좀 신기하네요.. 이런 시원함이 느껴지는 차가^^
삼학육보차 학립계군..
원래는 초심을 저번에 사서 많이 마셨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초심보다 학립계군이 저를 더 사로잡는것 같습니다.
6포 60초
향이 여전히 시원합니다.
맛은 좀 연해졌지만 여전히 특유의 향과 맛이 나네요.
단맛이 좀 줄었구요..
그래도 수색이 거의 균일한듯 싶습니다^^
6포까지도 맛이 너무 좋았던 학립계군!
1포에서 6포까지 한꺼번에 섞어서 마셔봅니다.
역시나 연한맛인데 끝에 맛이 칡맛이 느껴지고
육보차 특유의 향이 참 좋게 올라옵니다.
학립계군의 엽저입니다.
너무나 마시는 내내 기분 좋았던 삼학육보차 학립계군^^
아래 URL은 제가 시음한 학립계군의 제품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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