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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육보차 학립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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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스티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22 08:00 조회1,4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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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번째로 시음할 차는 삼학 육보차 학립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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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된 2급과 3급의 10년진, 8년진 , 5년진, 3년진의 원료로 병배한 차입니다.
8년진과 5년진의 원료로 진득한 진향과 빈랑향이 좋으며, 다양한 층차감을 맛볼 수 있는 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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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5g
물: 수돗물
물 온도 : 90~98도
다구: 백자개완 (100cc)
거름망: O
세차: 1회 (20초)
시간: 15초, 30초, 45초, 60초, 90초, 120초 / 세차 포함 총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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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동안 세차한 수색입니다.
맑고 고운 금황색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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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 15초
오렌지빛 도는 맑은 갈색의 수색입니다.
달고 미묘하게 느껴지는 쌉싸름함 뒤에 빈랑의 시원함이 끝에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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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 30초
1포와는 조금 다른 주홍빛 도는 갈색의 수색입니다.
한층 진해진 빈랑감과 지푸라기 느낌, 지하실에 가면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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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45초
2포때와 거의 흡사한 수색이지만 맛은 한층 부드러워지고 감칠맛도 더 좋아졌습니다.
회감이 달달하면서도 빈랑의 시원함이 입안 전체에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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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 60초
수색도 조금 살짝 더 진해졌고 처음에 살짝 텁텁하다는 느낌을 약간 받았습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 전체에 도는것이 빈랑감과 단맛이 무척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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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 90초
엽저가 많이 풀어졌다는게 보이면서 수색이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엔 빈랑감이 단맛보다 조금 더 강하게 느껴졌다면 이번엔 단맛이 도드라진게 느껴집니다.
끝의 시원한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고 목넘김이 무척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5포때 가장 맛나게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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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포 120초
1포때와 거의 흡사한 수색입니다.
맛이 약해진게 느껴지긴 하지만 특유의 맛은 계속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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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다보니 묘한게 몸에 열이 오르면서 속이 편안해진다는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때와 다르게 금방 허기가 져서 일찍 식사를 했습니다. ^^;
학립계군의 원료 덕분인지 단맛이 풍부하고 확연한 빈랑향을 알 수 있는 차였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gongboocha.com/shop/item.php?it_id=148515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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