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노수원차 경전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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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3 22:24 조회1,354회본문
05년 노수원차 경전 1938 시음기입니다.
아래는 공부차에서 이 차에 대해서 설명한 글입니다.
이무정산 야생차 원료를 석모로 긴압하고 건창으로 보관된 우수한 품질를 자랑합니다.
고급 보이차를 찾는다면 오늘 이 차 좋습니다.
중차공사에서 생산한 명품차중에 빠지지 않는 차
사실 저는 차를 마신 이력이 얼마되지 않아서
어느 차가 좋은지 아닌지 잘 모릅니다.
아직은 그냥 차를 마셔보고
내 입맛에 맞다 안맞다 정도만 판단할 뿐이네요^^
개완 100cc
5g / 100℃ / 총 6포
(15초 / 15초 / 20초 / 25초 / 30초 / 60초)
오랜만에 일회용 다구세트를 꺼내봅니다.
05년 노수원차 경전 1938 차의 건차입니다.
향이 참 좋습니다.
10초정도 세차를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차를 우려봅니다.
11포 15초
맛이 아주 연하네요. 물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차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은 연한 맛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키면 박하처럼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마시자마자 혀에 점막이 형성되네요.
2포 15초
첫맛은 약간 단맛이 납니다. 혀의 점막은 더 많이 생기는것 같구요
마지막에 떫은맛도 느껴지네요.
여전히 차맛은 연합네요
3포 20초
떫은맛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생차 특유의 향이 입안을 맴돌기 시작합니다.
4포 25초
3포와 비슷하네요. 노수원차 특유의 차맛은 안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강한 차맛은 안느껴지고, 차맛이 연하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찻잎이 개완가득 차있네요.
백자개완에 담긴 찻입은 참 예쁩니다.
5포 30초
처음에 떫은맛이 느껴지더니 차를 계속마시니
신기하게도 그 떫은맛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깊이 내쉬어보면 쌂은 밤 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6포 60초
맛이 계속 연한거 같아서 오래 우려보았습니다.
확실히 오래우리니 쓴맛이 느껴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갑자기 쓴맛이 느껴지니 제가 이 차를 너무 짧게 우리진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6포까지 우릴려고 했는데
맛이 너무 연해서 혹시나하고 한번 더 우려보았습니다.
7포를 우리고 난 후의 엽저입니다.
7포 4분이상
그냥 시간 안재고 오랫동안 우렸는데 색이 진합니다.
아.. 마시자마자 입안에 쓴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보통 이정도면 물맛이 날만도 한데..
물맛은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약간 차가 연하다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신기합니다.
그만큼 내포성이 좋다는 거겠죠?
다음에는 정말로 1포 1포를 조금 오래 우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점점 수색이 진해지네요.
이렇게 한데 모아놓고 보니.. 아무래도 정말 제가 너무짧게짧게 우렸나봅니다 ㅠㅠ
연거푸 마셔보았습니다.
1포 거의 맛이 없네요
2포 쓴맛이 느껴집니다.
3포 연한차맛입니다.
4포 쓴맛이 느껴집니다.
5포,6포 강한 쓴맛이 느껴집니다.
차를 제대로 못우려서 노수원차 본연의 맛을 못본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시간을 길게 우려서 맛을 봐봐야겠네요^^
URL은 제가 시음한 05년 노수원차 경전 1938의 제품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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