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계’의......‘수축 복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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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방불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8-22 22:59 조회145회본문
‘15년 58 황산 수축 복전차’
‘07년 수축 복전차’
하단전이 열리지 않았을 때는.....좋은 차를 마시고 나타난 반응이...주로 등 쪽 척추에 열감이 오면서 눈이 밝아진다는 거다....
그 후 표현할 수도 없고....다시는 겪고 싶지 않는....고통의 시간이 찾아왔는데...가슴...중단전에 아픔이 찾아온다....
마치 칼로 잔혹하게 후벼파는 듯한....
그리고....하단전이 숨을 쉬기 시작했다....저절로...자연스럽게....
하단전이 숨을 쉬기 시작하면 좋은 것만 있는 걸까???.......
아니다....잊힌....아니면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일들이 불쑥 떠오르기 시작한다....마치 빚진 것은 꼭 갚아야 한다는 듯이....
반성하고 참회를 진심으로 하지 않으면....이게 계속 발목을 붙잡을 것만 같다....이 과정도 고통스럽다.....중단전의 육체적인 고통 못지않게.....
근데....지난날의 잘못뿐만 아니라....기억하지도 못한 전생의 업보에 대해서....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한다면???.....
그렇다고 겉으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사람은 육체를 가진 욕망 덩어리라서.....그걸 부정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시도는 해 볼 수 있는 거고....보다 나은 나 자신을 꿈꾸어 볼 수는 있으니까 말이다....
왜???
‘차(茶)’가 있으니까....
‘15년 58 황산 수축 복전차’
좋은 차가 가져야 할 모든 모습을 갖고 있었다....
맑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던져 주었다...특히 땀을 잘 빼줬고....
차가 처음부터 끝까지 부지런히 일한다....배꼽이 숨을 쉬면서 눈이 밝아지고 기지개를 편다....
몸의 불편한 부분을 두드려 주는데....노차의 풍미를 보여준다....
지금 이 차는 ‘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남의....그 어마어마한 보이차들과 견주어봐도.....자기 영역 지킨다....
‘07년 수축 복전차’
매혹적인 부분과 동시에 당혹감을 준 차였다....
아주 간혹...이런 감각을 마주치는데.....
한 모금 몸에 들어가자.....두 눈이 급격히 밝아진다....
마실 때마다....마치 전류가 머리....눈으로 들어오기라도 하는 것처럼....밝아지는 정도가 커지는데.....마치...증폭되는 느낌이다.....
아주 강렬한 순간이었는데....단전...배꼽에는 반응이 없었다....
그걸 제외하면....훌륭했다...
이게 굉장히 희한하고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일단 외부에서...에너지, 기운이 들어오게 되면....그게 사람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에너지라면?....
당장 몸의 아프고 불편한 부위에서 반응이 있게 된다...이게 급하고 격렬하면....‘자발공’이 일어난다....
배꼽이 숨을 쉬면서....몸의 불편한 부위에 반응이 온다면....이건 가장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없다....
몸의 아픈 부위에 반응이 먼저 왔다면....이건...중단전에서 일종의 ‘통과의례’를 거쳐야 하는데.....고통이 뒤따라 올 수도 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금 당장 제일 도움이 필요한 부위는....바로 여기야....’
그래서 07년 수축 복전차가 치유를 해 준 건지.....
아니면....원래부터 07년 수축 복전차의 특성이 상단전을 각성시키는 데에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