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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 21년 태두 400g 시음기 - 기운을 보충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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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ngboo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05 00:01 조회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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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태두를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포장 겉에서, 포장을 열 때, 우리는 내내 농익은 향을 쉽게 맡을 수 있습니다. 

내재된 성분도 훌륭하지만 차 자체가 내뿜은 향과 맛의 균형이 매우 훌륭합니다.

생차를 오래 마시면 냉기와 강한 고삽미 때문에 속이 불편하여 장복이 힘든데, 태두는 오히러 위장이 따뜻해지고 몸에 기운이 솟습니다.


두기 회장이 직접 제다, 품평후 단전으로 기운이 내려가는 단주차만 모아서 500편만 제작한 태두 입니다.
직접 마셔보지 않으면 정말 알기 힘든 차인 것 같습니다.
꼭 직접 경험해 보십시오. 

주석차통에 단단하게 긴압한 긴병이 놓여 있습니다. 

포장을 열면 섬세한 백호가 매우 발달한 찻잎이 보입니다. 
긴압이 철병수준으로 단단하기 때문에 해괴를 할 때 차칼 자국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엽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찻잎이 많이 파쇄가 됩니다. 
맛의 균형이 흐트러질것 같은데, 차 맛은 매우 균형적이고, 강한 차기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내재성분의 협조성(조화로움)이 진한 향기와 편한한 구감으로 전달되는게 매우 신기합니다. 

윤차후 3번째까지는 부드러운 정도가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4번째부터 7번째까지는 시원한 단맛과 고삽미가 살아나면서 입안에 꽉 찬 포만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열감이 충만하고 등줄기가 따뜻해지면서 복부까지 따뜻함이 내려옵니다. 
8번째부터는 다시 부드러워지는데, 1~3번과 4번~7번째 맛의 중간 정도의 맛과 속이 편안한 느낌이 줄 곧 이어집니다. 내포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생차인데 기운에 온기만 있고, 균형감이 매우 좋아 후발효가 매우 기대됩니다. 


공도배와 찻잔에서 나는 배저향이 향기롭습니다. - 굉장히 많은 향기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안 맡아보면 알지 못합니다.

거름망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 엽저까지 마십니다. 왜냐면, 미세 엽저에서 고급스런 향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태두는 언제, 어디서나, 누가, 어떻게 우려도 맛있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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