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의.....‘단주’...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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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방불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18 23:13 조회161회본문
‘20년 정건곤 단주 대수숙병’
동양문화에서 ‘하단전’이 숨을 쉰다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갖는 걸까???
즉 억지로 숨을 쉬는 것이 아닌.....저절로 그렇게 되는....
단전이 숨을 쉬면....일단 생각이 사라진다.....그 순간에는.....
생각이 사라진다는 것은.....두 개의 의미를 지닌다....
하나.....사람이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아서.....죽게 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사람이 과거,현재,미래에 속해 있지를 않다는 것을 말한다....
무슨 뜻일까???
과거는 지나갔고....현재는 붙잡을 수 없으며....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는데.....
무엇이 남아 있을까?....
오직....한 순간....그 ‘찰나’만 있는다......
과거, 현재, 미래를 의식한다는 것은....계속 인과관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거며....
한 찰나....또 한 찰나에.....존재한다는 것은.....아무 생각도 없는....‘공(空)’의 세계며....
‘나’와 세상이 더 이상 분리가 되지 않는...... 상대성의 세계를 초월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사람의 몸에도....변화가 생길 것이다......
결국....내 몸이 있어서....내 마음도 있는 거고.....마음이 있으니까... 생각,감정이 표출된다.....
‘영혼’이 사람 몸을 받고 세상 구경을 하고자.....부모의 정자와 난자 속으로 들어간다.....
인과로 인해서.....
그 영혼은.....원래는 ‘빛(光)’이자.....‘신(神)’이었다.....
수련, 수행의 목표는.....몸과 마음을 통해서......원래의 ‘빛(光)’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개체 의식에서 초월의식으로......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뛰어넘는.....즉 음양오행을 뛰어넘는......
문제는???......
음양오행을 뛰어넘기 위해서는.....당연히.....음양오행을 꿰뚫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차(茶)’를 마신다.....
‘20년 정건곤’.....
이 차도 한 모금 몸속으로 들어가자.....동시에 두 눈과 단전에 반응이 온다......
허리가 세워진다는 감각은 생략된 채.....
눈이 밝아지는 정도가....고수차(생차)수준이다....
생차의 기운과 숙차의 편안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차도....지금 ‘약’으로 쓸 수 있다.....
어마어마한 차들이 세상에 나오고 있다......
어떤 인과로 인해서.....무슨 목표를 가지고 이 세상 구경을 하러 나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