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백차'가.....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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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화무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09 23:06 조회1,134회본문
(특급공부안길백차)........기존에 알고 있었던 그런 녹차가 아니었다.....
녹차의 세계가 깊고 넓다는 걸......보여주는.....
한 잔을 비우고 나자......아랫배가 숨을 쉬기 시작한다.....뭔가가 또르르......떨어지는 듯한...
그런 감각이 생겨나면서.....양 어깨 쪽에서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계속 잔을 비우자.....몸이 풀어진다..... 이완이 되는......그리곤......몸의 불편한 부위를 잡아 준다....
자극을 받은 그 부위가 가볍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즉 차(茶)를 마심으로써......치유가 되는........
흥미로운 점은.....녹차인 덴.......발효차.....노차의 기운을 가지고 다가온다는 거다....
'안길백차'를 한마디로 특징지으면.... '아주 맑은 차( 茶)'......
사람이 감히 접근할 수 없는......그런 깊은 산골짜기에 있는..... 오직 '산신령'정도 만이....
마실 수 있는 '물'......약수(藥水)가......차(茶)로......모습을 바꿔서.....세상에 나온 것이.......안길백차....아닌가 하는........
묘했다......녹차의 세계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녹차에 대한 개념이......깨지고 있다......
아니면......발효차가......아주 오래 익으면........맑아지게 되나?...........
'극(極)'과 '극(極)'은 통한다고...... 햇차인 '녹차'와......아주 오래 묵힌 '발효차'는.....혹시 공통분모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건 차인들의 연구대상이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기운(氣運)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런 차가 옆에 있다면 굳이.....발효차, 노차를 찾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안길백차'가 일종의 '신호'를 던져 준다......
지금은.........'성(聖)'과.....'속(俗)'의 경계선이.....허물어지고 있다는......
이게 뭘.....의미하는 걸까?....
더 이상 피할 곳도.....숨을 곳도......없다는 건가?.....아니면......
지금까지 모습을 드려내지 않았던 그 무언가가.....나타난다는 건가?........그도 아니면........
뭘까???.......
'안길백차'는 알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