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도인...'대수차'를...추천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밀당도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30 01:05 조회2,152회본문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살아간다
만약….’환생’……이른바…. 삶과 죽음을 되풀이 하면서 세상 속에 나오는 것은……
아마….. 못다 한 삶에 대한 ‘욕망’이 남아있어서…..그게 원동력(?)이 되어…..새로운 삶에서 그걸….
이루어 내고자…..계속 사람의 ‘몸’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일까?…..
만일….. 그 욕망을 모두…..’무(無)’로 돌릴 수만 있다면……’무위(無爲)’……. 그게 가능할까?.....
‘칠정(七情)…….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
이게 이리 저리…….한데로 섞여서 사람의 ‘욕망’을 만들어 낸다……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매 순간….주변사람, 환경등과 접촉하면서…..사람의 ‘감정’을 만들어 낸다…..
사람을 해칠 수도 있으며……사람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이걸 풀지 않고서는……사람이라는 존재는…..이해할 수 없게 된다…..
‘칠정’….오장육부에 배속된다….정확히 말하면…..육장육부인데……음양이다….
‘심포(心包)’가 형태가 없는 걸로 간주해서….오장육부라 한다
목(木)에 배속된다…..노(怒)….화를 내는 것
화(火)에 배속된다…..희(喜)…..기뻐하는 것
토(土)에 배속된다…..사(思)…. 생각을 하는 것
금(金)에 배속된다….우(憂), 비(悲)….걱정하는 것…..슬퍼하는 것
수(水)에 배속된다….공(恐), 경(驚)……두려워하는 것……놀라워하는 것…..
결국…..이 ‘칠정’이라는 것은……사람이 사회에서나 자연에서 생존하는데…. 필요한 정서적인
작용들인 거다…. 간단히 예를 들면….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주저앉지 않고….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분발하는 것…노(怒)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매끄럽게 해주는….다른 사람을 보거나 만날
때 반가워 하는….희(喜)
주어진 사건,사물에 대해서 신중히 대하는 것…..사(思)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우(憂), 타인의 불행에 대해서 공감하는
것….비(悲)
자연의 야생물이나….천지지변에 대해 조심하는 것….공(恐), 경(驚)…
문제는…..이 음양오행에 배속된 ‘칠정(七精)’의 균형과 조화다……즉 중정(中正)을 이루어내는 것
그런데….이게 안 된다……행복해지기 위해서…..그 못 다한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열심히 살아가는데……
왜?.....그럴까…….
‘정(精)’…….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을
때만…..그 ‘정(精)’이라는 게 생겨난다…..
미운 정…..고운 정……그걸로 사람이 살 수도 있고…..죽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다르게 생각해 봐야 하는 거다…..
사람(人)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그 부대끼는
속에서…..’행복’을 찾아야만 하는 것 아닌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행복’으로 가는 통로(?)일 수도….모른다는….
그 사람들 각각….‘정(精)’을 지녔으니까…..
내 안의….오장육부의 ‘중정’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타인의 ‘칠정’과 만나야 하는….만나서….
소통하고 조율해야만……’너’와 ‘내’가 만나서……’우리’가 되는……..
그럼….행복은…….’우리’안에서 이루어 지는 거다……
‘너’만 있어서도 안 되고……’나’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이게….오늘 ‘차(茶)’가 들러 주고픈 이야기다…..
‘차(茶)’를 마신다……
‘차’에 비춰진 내 모습을 통해서……다른 사람에게 좀 더 다가가는 것…..
(이무마흑다장) 03년 이무정산고차병 진장품…….
‘이무’의 차를 마실 때마다…..느껴지곤 한다….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해진다…..
찻잔을 비우자….아랫배가 숨을 쉬기 시작한다…..
차를 계속 마시자…..몸 속으로 차가 스며들기 시작한다……그런
후…
아랫배가 시원해지기 시작하면서…..등쪽으로…..그
후 앞가슴 쪽으로 그 시원함이 연결된다…
이윽고 온 몸 사지가 살짝 떨리는 듯한…..기분이 든다…..
‘차’가 차분함을 준다면……’술’은 흥분을 가져다 준다…..
이 차분함을……바로 이무지역의 ‘차’를 마셔보면…..느껴 볼 수 있다
(원년차업) 08년 원년지장 만장청병……..
이 ‘차’를 마셔보면….왜?....대수차가 좋은지…..’년수(年數)'에 관계없이 ….왜?......감탄하게 되는지…..알게 된다
이 정도의 ‘차품’이면……아침에 빈속으로 마셔도 괜찮다….
‘차’라고 하기보다는 약성(藥性)을 지닌 차(茶)로 부르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상단전….양 눈으로 휘돌아 오는 기운이 강렬하다……
안경을 쓰고 있거나……시력이 불편한 분들이 꾸준히 마신다면……특히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이 ‘차’를 주문한 분이……차의 ‘풍류’를 알았던
것일까?.....
‘특별함’이…..느껴진다
둘 다…. 굉장한 차들이다…. 꼭 잡아야 하는 차들이다…..
두기…..이기곡장의 대수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추신: (정명차창) 2010년 유기유당 생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