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건'의.....백차(白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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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당도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07 00:40 조회2,353회본문
동양의 전통문화에서 말하는 ‘공부’란…..결국…나(我)로부터 시작해서….점점 외부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제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객관적으로 나(我)를 판단할 수 있는…..
타고날 때부터 각인된…..이 세상에 대한 에너지(기운)에 대한 느낌(?)…..세상과
‘나’와의 첫 번째 공명(共鳴).....
이걸…‘팔자(八字)’라고 부른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입자이자 파동이기 때문에…..모든 물체는 자신만의
‘주파수’를 가지며
끊임없이 진동하고 있다…. 즉 모든 것은 ‘숫자’로 환원이 될 수 있으며…..숫자로
바꿀 수 있다면
그건….일종의 그림(?)….으로
형상화 시킬 수 있다는 애기가 된다….
이 세상으로부터….받은 첫 번째 ‘주파수’가 평생도록…..끌고간다…..’세상’과 ‘나’의 관계를…..
일종의 ‘규정화(?)’라고
할까?....... ‘습기(習氣)’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주파수와 맞아 떨어지는…..그런 시간 공간을 찾아 다닌다는
거다….
당연히…..사람의 성격…..칠정(七精)도….그 첫 인상의 주파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동양의 모든 공부는….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는…….’
사람이 오장육부를 가지고 태어난 이상…..그 ‘칠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의 정서적인 부분…..감정,감성을
무시하고……머리로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그런 사고방식은….결국
‘괴물(?)’을 만들어 낸다
머리는 똑똑한데…..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영역이 떨어지는……결국 이기적이 되 버리는…..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한다 하더라도……이걸 해결할 수는 없다…….
이 ‘칠정(七精)’……..자기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넘치거나….부족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그래서…..우리는 음양오행을 익히며……’차(茶)’를 마신다….
‘상생상극(相生相剋)’……사람의 정서적인 부분도……마찬가지로 이에 해당된다…..
예를 들자면….. 간(肝)의 이상으로 인해 몹시 화가 나있을 때….이를 치유하는 방법은….
간(肝)…목(木)을 ‘상극’하는……금(金)…..폐(肺)의 기운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그 목(木)의 화난 기운을…….금(金)의 슬픈 기운으로 억제해서 다스리는 거다…..
‘화’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도 없지만……. 오장육부의 ‘간’에 문제가 있어서…
이게 감정적으로 사람과의 관계에 피해를 주게 된다……
‘간’이 부어있거나….쪼그라져서 그건 건지….제 위치에 놓여있지 않고 위 아래로…..좌우로 비딱하게
있게 되면…..이게 ‘신경’에 영향을 주게 되서……’뇌’의
사리분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차(茶)’의 방법으로는…… 금(金)의 기운…. ‘백차(白茶)’를 마시게 되면…..화난 기운을 가라앉힐 수 있다
결국….’과불급(過不及)’이다…..
‘칠정’ 그 자체는……필요하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게 해주는…..
화(火)의 감정….’기쁨’도 지나치면 사람이 미치게 된다…….
토(土)의 감정….’생각’도 지나치면…..먹는 것도 잊어버리게 된다…..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맞춰서…..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그 감정표현을 적절하게 하는 것…..
이게 ‘공부(工夫)’인데…..
참고로…..한자문화권에서 말하는 수련,수행은……그 칠정(七精)을…..무(無)로 되돌리는 거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
(복정명춘원차업유한공사)2017년
모단왕 특급…..
백차(白茶)….금(金)의 기운…… ‘가을’을
상징한다…..
가을….열매가 맺는….수확하는
‘풍성함’을 의미하지만…..한편으로는
잎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끝맺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같은 가을이어도….기운이 다르다…….
이 차….’2017년 모단왕 특급’을
마시자……마치 몸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몸 속의….들뜨고 부풀어 있던….그런
기분들이 사라지고……가라앉는…….
마치….늦가을 텅 빈…….거리에서
그 한적함을 응시하는 듯한……이게 쓸쓸함이나 외로움은 아니다...
그저…그 텅 빔이…..보는
사람에게 안정을 되찾아 준다….. ‘휴식(?)’을 가져다
주는 것처럼….
이 ‘모단왕’이 그런 분위기를
가져다 준다..
운남백차…..’월광백’이….가을의 풍요로움을 보여준다면…..
복건백차…..’모단왕’은….가을의 텅 빈 끝맺음을 보여준다…..
뱃속이 부글부글 끓거나…..설사가 있을 때….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이 ‘모단왕’이….
좋은 차를 보여줬다…..’복건’에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