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8. NEW '천지황차'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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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y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19 15:40 조회1,010회본문
<천지황차>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신상!!"
* 지리사 깊은 산골의 야생차를 약 30% 발효시켜 제다한 깨끗한 하동의 황차.
*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천지황차는 구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 감칠맛이 뛰어남.
* ‘자연의 깨끗함을 담은’
- 청정한 산과 깨끗물로 유명한 지리산 자락의 야생 찻잎을 수공예 방식으로 제다해
풍성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화과향, 구수한 풍미까지!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녔다.
- 마신 후 입안에 오래 남아있는 감칠맛과 달콤한 여운을 준다.
- 균일하게 잘 발효된 튼튼한 엽저가 좋은 차품임을 대변해 줌.
엽저에서 은근하게 풍기는 달큰한 고구마 향이 주는 특별함.
* 시음기 *
첫 시음을 했을 때, 오! 우롱차, 홍차의 맛과 꽤 비슷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분명 '천지황차' 만의 차이점이 있었다.
우롱차처럼 맛있게 구수한 향기와 맛이 나지만
우롱차보다는 보다 더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또 홍차처럼, 뭐라고 해야할까, 달콤한 회감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그치만 홍차보다는 약간 절제된 달콤이랄까?
그런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차라고 느껴졌다.
그야말로 마냥 가볍지도 무겁지고 않은, 구수하지만 맑고 깔끔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시공감각적 표현으로는,
공기 맑고 물 좋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마시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맛있다! 좋다! 이런게 아니라 마시면 마실수록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새로웠다.
설명을 더 찾아보니 ‘달큰한 고구마 향’이라고 설명이 나와있었는데,
와! 이 표현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매우 인상깊었다.ㅎㅎ
그치만 고구마 향이라고 해서 진짜 그 찐득한 고구마를 생각하는건 오산!
직접 시음해본다면 텍스트로 설명한 것들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지화차'의 매력이 넘쳐나서 앞으로도 자주 마실 것 같다.
감성있는 장소나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요즘같은 따뜻하고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즐겨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