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도인 '안화흑차'를 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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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당도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1 19:43 조회2,265회본문
중국무술,기공에…. ‘참장’이라는 자세가 있다
우둑커니 서서…양 팔로 뭔가를 감싸고 있는 듯한 자세…..
예전에 한창 심취했을 때…….. 한20분정도 그렇게 멍하니 서있다 보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땀이 나오고…..몸의
불편한 부분에서….자극(?)이 오기 시작한다…..
그러면서……살짝…. 슬그머니
양 눈이 밝아져 온다….
몸에서 기혈순환…..전기적 흐름이 강해지는 거다…..
이 맛(?)에….. 참장을
열심히 했다…..예전에…..
그런데…. 차(茶)를 접하고 나서……
기운이 좋은 차(茶)….. 한 두 잔만
마셔도 두 눈이 환해지는 경험을 겪고나니……
그 때 드는 생각이…..’ 고수가 될려면 돈을 많이 벌어서…..좋은 차를 마시면 되겠구나…..
하는…..깨달음(?)이 왔다……..’
죽……’돈(錢)’이 ‘도(道)’라는…..
뭐…..사람에 따라서….여러
반론(?)들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결론은…..’돈’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말고….예뻐하자는 것……
그래야….그
‘돈’이 기쁜 마음으로 내 손아귀로 찾아올 수 있으니까…..
옛날에는….’도관’ ‘사찰’이런 곳에는…..수련,수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차(茶)만 전문적으로…
공급하는…..그런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인터넷 동영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티벳승려…’라마’가….염불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그 음성….아랫배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그 특유의 저음…….
처음…. 그 발성을 들었을 때…..일종의
‘충격’이었다…..
사람 몸에서…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
그건….일종의, 사람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 버리는…..그런 발성이였다….
똑 같은….’옴마니 반메 홈’을
불러도…..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 감동과 전파력(?)은 달라진다….
이게……아마 날마다 아침에 마시는…..발효차인
흑차(黑茶)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실제로 후발효차인 흑차를 꾸준히 마시면…..음성이 바꿔진다……왜?
배꼽 밑… 하단전이 단련이 되어서…..
이른바 ‘뱃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백사계차창’에서 만들어진
안화흑차(安化黑茶)……..
이건 한마디로…..’보물’이다
이미 잘 알려진 ‘보이차’와는
접근법이 다른……
‘15년 천첨’…….’14년
공첨’……..’14년 생첨’…….. 이렇게 3종류를 마셔봤다…..
‘14년 천첨’을 마셨으면……더 좋았을텐테…… 이 1년
차이가 컸다…… 안화흑차는……
개인적으로 이 안화흑차가……’목 화 토 금 수’의 ….
수(水)에 해당하는 흑차(黑茶)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 준다고 여겨진다 특히 ‘천첨’이…..
수(水)……시공간은 겨울이며 북쪽이며……오장육부중….’신(腎)’에 배속된다…..
흑차…… ‘내림’을 상징하며…..시냇물, 강물이 모여서 바다로 흘러가 하나로 모여지듯이…..
힘을 ‘비축’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라감을 전제한…..내림, 그
모여진 바닷물이…..햇빛을 받아 증발되어….다시…. 땅위로 올라가는….
‘힘’이 없으면….. 그건 ‘흑차’가 아니다….
그 미생물이 시간과 공간에 맟춰서…..성장하는 것……그게 발효의 ‘힘’이다….
배꼽밑 하단전과 가장 관련이 있는 곳이 ‘눈(目)’이다…..
흑차는 여기를 건드려 주어야 한다…..필히….
백사계차창에서 만들어진….. 이 천첨, 공첨, 생첨,은……완성이 되어진 차(茶)들이다
보이차처럼…..긴 시간을 두고 익어가는 것이 아니라……차가 만들어졌을 때…..이미 발효가 이루어졌다….
짧은 진기에도 불구하고…..사람 몸을 휘둘리지 않고, 작용(?)을 해주는 기운을 갖고 있다…..
이게 시간을 두고 계속 보관해가면…..그 기운은 더 깊어진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차의 효과는 탁월하다……..
소개한다……백사계의 ‘천첨’을…….
‘기운’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2015년 천첨’과….’20년 묵은 보이생차(대지차)’…..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밀당도인 ‘천첨’을 택한다……
천첨을 한잔 마시는 순간……거의 동시에 양 눈(目)이 밝아지면서…..
배꼽밑 하단전이
저절로 숨이 쉬기 시작한다……
차호에 차를 우리는 그 순간에도….배꼽밑이 숨을 쉰다……..
차(茶)가 정확히 보여준다…..인체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천첨…그 특유의 향(香)이 끌렸다….. 소나무 향이라고 하던데……
이게…..개인적으로 일종의 고향(?)같은
느낌을 던져주었다…….
배꼽밑이 계속 숨을 쉬자……어느 순간….코(鼻)가 뻥 뚫린 듯 시원해졌다……
그리곤……땀이 나면서 온 몸을 확 풀어 제켜버린다……. 이완이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천첨’이
하단전을 두드려주는데 있어서….가장 탁월하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마셔 본 ‘차(茶)중에서….
차를 마시면서도….믿겨지지가 않는다……
어떻게….2015년도에 만들어진 차가 이런….작용을 해낼 수 있는지?......
이 안화흑차를 접하면서……
차(茶)의 세계가…..무궁무진(無窮無盡)하다는 것을
느꼈다….
‘14년 공첨’……’’14년
생첨’에서는…..몸을 잡아주는 ‘감각’이 느껴졌다…..
즉 몸의 아픈곳 불편한 곳을….. 차가 찾아 다니면서…..일종의 ‘안마(?)’를
해 준다는……
천첨, 공첨, 생첨,은 차의 등급별로 구분해 놓은 거다…
어린 잎부터….큰 잎으로…. 몸에서
작용은….등급별로 그 깊이와 넓이에서 차이가 난다….
보이차,육보차와는 달리…..묵직한
맛(?)은 없다….
이 안화흑차…..천첨,공첨,생첨…..’삼첨’은 발효차인 흑차의 또 다른 영역을 보여준다……
바로 마실 수 있으며….차의 ‘힘’을 지니고 있는…..
왜 이런 차(茶)들이 지금껏 안
알려줬는지….개인적으로 의아심(?)마저 든다….
굉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차’다….
건강을 위해서…..아니면 투자대상으로도….매력적이다
추신: 다음번은….백사계차장에서
나온……이른바 ‘삼전’에
대한 이야기다…..
좋은 차(茶)는 널리 알려져야 한다…….
[이 게시물은 공부차님에 의해 2017-06-05 15:05:46 다반사에서 이동 됨]